충남

박경귀 민선 8기 아산시장 당선인은 6일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남산 안보공원 충렬탑에서 거행된 추념식에 참석해 선열들의 넋을 기렸다고 밝혔다.

박경귀 당선인을 비롯하여 이성진 보훈단체협의회장과 유가족, 이태규 아산시 부시장, 황재만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4선, 아산갑) 국회의원, 강훈식(재선, 아산을) 국회의원, 김장호 아산경찰서장, 이경범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시·도의원 및 일반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거행된 이날 현충일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이태규 부시장 추념사, 이성진 보훈단체협의회장 추도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박경귀 당선인은 당선인 신분으로 참석한 아산시 주최 첫 공식 일정인 이날 추념식에서 헌화와 분향, 묵념을 통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과 전몰군경의 넋을 기리는 한편 유가족을 찾아 위로했다.

박경귀 당선인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아산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가 존재할 수 있다”며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존경을 표하며 유가족 분들께도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새로운 아산으로의 도약이야말로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받드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경귀 당선인은 같은 날 거행된 경찰 충혼탑 추모식과 제53회 염치 반공투사 추모식에도 참석해 참배하고 추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