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 변화 일으킬 적임자"

“중구를 변화와 도약의 중심으로”

더불어민주당 김경훈 대전 중구청장 후보가 6·1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지며 내건 청사진이다.

대전 중구의원과 대전시의원, 대전시의장을 역임한 김 후보는 꾸준히 지역민과 쌓아오며 중구의 재도약을 위한 밑그림을 그려왔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중구의 변화와 도약을 이뤄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은 만큼 이를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김 후보는 대전의 심장이자 중구의 핵심인 보문산을 관광휴양단지로 조성하고 지역의 노후주택문제까지 해결한다면, 찬란한 중구의 명예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뉴스티앤티는 김경훈 중구청장 후보와 인터뷰를 통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더불어민주당 김경훈 대전 중구청장 후보 / 뉴스티앤티 DB
더불어민주당 김경훈 대전 중구청장 후보 / 뉴스티앤티 DB

출마 동기

지난 2018년 대전시의회 의장직을 끝으로 숨 가쁘게 달려온 12년 의정생활을 되돌아보고 저 자신을 키우는 계기로 삼았다. 더 큰 도약을 위한 준비와 내실을 키우는 기회를 가진 것에 매우 만족한다.

4년 동안 많이 준비했고, 주민들의 말씀도 많이 들었다. 특히 트램, 역세권·보문산 개발 등 대전은 바야흐로 ‘중구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 기회를 제대로 잡아 ‘변화와 도약의 중심이 되는 강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도전의 길에 나섰다. 잘 해왔고 앞으로 잘할 수 있는 구청장이 반드시 되겠다.

 

현재의 중구를 평가하자면

대전의 중심지였던 중구가 최근 10여 년 사이 공동화와 침체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중구 재탄생을 위해서는 도시 기반을 새롭게 정비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 이 기회에 적극적인 재건축·재개발 추진을 통해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상업과 유통시설을 보완하면 시민들의 눈은 다시 중구로 향할 수밖에 없다.

여기에 보문산이라는 천혜의 관광자원과 다양한 문화예술 기반을 제대로 연계해 개발한다면 우리 중구는 대전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 확신한다.

 

차기 중구청장이 된다면 민선 8기를 어떻게 이끌 것인가

중구를 대전 발전의 거점이자 성장판으로 다시 일으키겠다.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를 구축하고, 꿈과 희망이 가득한 살기 좋은 도시와 미래 먹거리 창출을 통해 구민이 행복한 미래를 건설한다면 중구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 수 있으리라 본다.

 

김경훈 중구청장 후보가 어르신들과 동행하는 모습 / 김경훈 후보 선거캠프 제공
김경훈 중구청장 후보가 어르신들과 동행하는 모습 / 김경훈 후보 선거캠프 제공

주요 정책 및 공약에 대해 말해 달라

최우선 과제는 보문산 개발이다. 대전 최고의 관광명소인 보문산에 체류형 관광 휴양단지를 조성한다면 지역의 노후주택문제도 함께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노후 도심공원을 도시숲으로 전환하고, 에코스쿨을 만들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을 도모하겠다. 노후화된 원도심의 주차환경을 개선해 구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킬 것을 약속드린다.

 

본인만의 경쟁력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대학 졸업 후 건설회사에서 15년을 일하며 최고경영자(CEO) 자리에까지 오르는 등 도시개발 분야에 충분한 경험을 쌓았다. 이후엔 선출직으로 12년간 활동하며 나름의 추진력과 결단력을 인정받았다.

중구는 베이스볼드림파크, 보문산 관광벨트, 안영생활체육단지 등 대전환 호기를 맞고 있는 지역이다. 천금 같은 기회를 잡고 못 잡고는 바로 단체장이 어떤 비전을 가지고 얼마나 열심히 움직이느냐에 달렸다.

새로운 구청장은 잘 해왔고 잘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따뜻한 가슴과 뜨거운 열정, 풍부한 경험과 강력한 추진력, 중구 발전의 원대한 목표와 비전이 있는 김경훈이 중구의 찬란한 명예를 반드시 되찾아 오겠다.

 

구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린다

중구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으로 경선을 통과했다. 늘 낮은 자세로 소통하고 구민이 주인이 되는 중구를 만들겠다.

구민 한 분 한 분의 생활을 살피고 보듬으며 행복한 중구를 만들 것이라고 약속드린다. 새로운 발상으로 도전하고 혁신하며 변화와 도약의 중심이 되는 강한 중구, 모두가 부러워하는 중구로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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