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최대성(동구2)·정근모(동구1)·이나영(동구3) 대전시의원 예비후보 / 뉴스티앤티
(사진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최대성(동구2)·정근모(동구1)·이나영(동구3) 대전시의원 예비후보 / 뉴스티앤티

더불어민주당 정근모(동구1)·최대성(동구2)·이나영(동구3) 대전시의원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시의원 후보들에게 정책검증을 위한 토론회를 제안하고 나섰다.

이들은 3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광역·기초단체장 선거는 언론 노출과 TV토론 등 다양한 방법으로 후보자 간 검증이 가능하지만 150만 대전시민의 민의를 대변하고 약 6조원 가량의 막대한 예산을 다루는 시의원 후보자에 대한 검증이 취약해 출마 후보자 간 정책토론회를 제안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정책토론회 방식은 언제, 어떤 방식이든 시민의 삶과 밀접한 주제로 양측의 합의하에 형식과 방법에 구애받지 않고 빠른 시일 내에 실행하자”고 제안했다.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지역 언론사 방송, 유튜브 등 온라인 방식과 동구 주민자치회 등 주관의 오프라인 방식 등을 제시했다.

정근모 예비후보는 “이미 상대 당 후보에게는 이런 제안을 할 거라고 설명했다”며 “시장·구청장 후보들에 비해 시의원 후보들은 너무 깜깜이 선거로, 동구에서 정책토론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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