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중·고 국가 공공 책임완성...학생들의 건강과 학부모님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 해소

명노희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 뉴스티앤티 DB
명노희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 뉴스티앤티 DB

중도·보수 명노희 충남교육감 예비후보는 29일 ‘학교에서 아침밥 전면 실시’ 국민청원했다고 밝혔다.

명노희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의 미래이고 나아가 우리나라의 초석이 될 초·중·고 학생들의 건강과 학부모님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학교에서 아침밥 전면실시’에 대하여 제안했으며, 다양한 영양식 식단으로(예를 들어 월요일 주먹밥, 화요일 토스트, 수요일 떡, 목요일 김밥, 금요일 주먹밥) 구성하고, 자가 급식 및 비희망자를 제외한 모든 학생들에게 급식하고자 합니다”라며 “아침을 거르면 점심에 과식하는 경향이 있으며, 생체 시계 이상을 유발하여 체중증가와 대사증후군을 유발하기도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명노희 예비후보는 “아침밥 먹기운동은 학생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학생들이 건강한 식생활과 심리적 학습적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며, 학부모님들의 아침밥 걱정을 해결해 줄 수 있습니다”라며 “이에 대한민국 모든 교육감후보, 시도지사 후보 및 도·시·군의원 모두에게 정책연대를 요청! 전면실시를 현실화시키기 위해 앞장서고 있고 이에 국민청원을 올리고 국민적 호응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명노희 예비후보는 또 “충남의 경우 초·중·고 재학생은 총 26만 여명으로 50%가 찬성하면, 13만 명에게 한 끼 당 약 1천원(주먹밥 실비)으로 학교 수업일수 180일을 감안하여 총 소요예산이 234억입니다(전원 찬성 시 468억원)”라며 “이 중 국가, 광역단체, 시·군청 각 25%씩 분담하면 충남도 초·중·고의 실소요예산은 58억 5천만원으로 충분히 실현가능하고, 시·군은 평균 4억원(연간) 정도 예상됩니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명노희 예비후보는 “우리가 모두 함께 힘을 모아 학교에서 아침밥 전면 실시를 2학기부터 즉시 시행할 수 있도록 학부모,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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