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원 공천신청자들이 17일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공직 후보자 기초자격평가(PPAT)' 시험을 치르고 있다. / 국민의힘 세종시당
세종시의원 공천신청자들이 17일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공직 후보자 기초자격평가(PPAT)' 시험을 치르고 있다. / 국민의힘 세종시당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세종시의원 공천신청자를 대상으로 ‘공직 후보자 기초자격평가(PPAT)'를 실시한 결과 평균 점수는 79.16점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정당 사상 최초로 실시된 이번 시험은 지난 17일 오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60분간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실시했으며, 세종시의원 공천신청자 31명 전원이 응시했다.

시험 문제는 당헌 당규, 공직선거법, 자료 해석 및 상황판단(PSAT), 당 정책 5분야(대북정책, 안전과 사회, 청년 정책, 지방자치) 등과 관련된 내용으로 총 30문항이 출제됐다.

채점 결과 1명이 100점 만점을 받았고, 평균점수는 79.16점으로 나타났다.

최연소 응시자는 32세(1990년생)이었고 최고령 응시자는 67세(1955년생)였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70점 이상 받은 비례대표 신청자에 한해 공천심사를 진행하며, 경선을 치르는 지역구는 최대 10%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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