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자들과 유성구 시온쉼터 찾아 봉사활동 펼쳐...“반려동물 보호받는 ‘안전한 대전’ 만들 것”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8일 지지자들과 화마가 할퀴고 간 유성구 시온쉼터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장종태 예비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8일 지지자들과 화마가 할퀴고 간 유성구 시온쉼터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장종태 예비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화마가 할퀴고 간 유기견 보호소 ‘시온쉼터’의 복구에 나섰다.

장종태 선거캠프는 8일 장 예비후보가 지지자들과 유성구 시온쉼터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시온쉼터’에 화재가 발생하자 오 소장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힘든 상황을 호소하며 도움을 요청했으며, 장 예비후보는 오 소장의 요청 글을 보고 이날 시온쉼터를 찾아 화재로 훼손된 시설을 정리하는 등 피해 복구를 도왔다.

장 예비후보는 “시온쉼터의 아픈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찾아왔다”며 “다친 유기견들이 하루빨리 회복해 건강하게 뛰어다녔으면 좋겠다”고 전한 후 “반려동물이 보호받을 수 있는 ‘안전한 대전’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온쉼터는 오은숙 소장이 홀로 250여 마리의 유기견을 돌보는 사설 동물보호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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