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 경선 과정부터 '국민캠프' 공명선거추진단장 역임...국민의힘 후보 선출 이후 중앙선대본부 종합상황실에서 부실장 겸 상황대응단장으로 윤석열 당선인 승리 기여

정용선 전 경기지방경찰청장 / 뉴스티앤티 DB
정용선 전 경기지방경찰청장 / 뉴스티앤티 DB

정용선 전 경기지방경찰청장(전 충남지방경찰청장)이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 전문위원으로 합류했다.

정 전 청장은 지난해 8월 충청권 인사 가운데 일찌감치 국민의힘 윤석열 예비후보 ‘국민캠프’의 공명선거추진단장으로 합류하여 윤 당선인의 당내 경선 승리를 이끌었으며, 윤 당선인이 지난해 11월 5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후에는 중앙선대본부 종합상황실에서 부실장 겸 상황대응단장을 맡아 맹활약을 펼친 바 있다.

1964년 충남 당진 출생인 정 전 청장은 면천초등학교·면천중학교·대전대신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경찰대학 3기 대통령상 수상자로 경찰에 투신했다. 정 전 청장은 최연소 당진경찰서장을 비롯하여 서대문경찰서장·청와대 행정관·경찰청 정보심의관(경무관)·대전경찰청장·충남경찰청장·경찰청 수사국장·경찰교육원장(치안감)·경기경찰청장·경기남부경찰청장(치안정감) 등을 역임했으며, 경찰에서 퇴직한 후에는 고향인 당진 세한대 경찰소방대학장으로 후학을 양성했다.

한편, 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는 간사를 비롯하여 전문위원 10명·실무위원 11명으로 구성되며, 대통령 취임일 전까지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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