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하나센터는 지난 25일 국제로타리 3620지구 천안3지역협의회가 설 명절을 맞아 충남지역 북한이탈주민 50여 가구에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 물품은 코로나 시대에 맞게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포함하여 바디용품, 섬유유연제, 물티슈, 화장품 등 실생활에 유용한 10여 가지 품목으로 구성됐다.
천안3지역협의회 황명환 대표는 “작은 나눔으로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고 뜻깊은 일은 없을 것이다"라며 "감사히 잘 사용하여 주시고, 2022년에도 건강하고 즐거운 한해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하나센터는 충남지역 북한이탈주민의 자립과 정착을 위해 교육, 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곽남희 기자
ntnt@newstn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