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어... "깨끗한 선거 치를 것"

5일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허 예비후보(왼쪽)와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이 손을 잡고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 허태정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깨끗한 선거를 통해 민주당의 승리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범계 대전시당위원장,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등 민주당 관계자와 지지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허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선거사무소가 협소해 개소식을 망설였다. 그러나 세 과시가 아닌, 고생한 당원 동지들과 인사하고 격려하기 위해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어 "6·13 지방선거는 허태정의 승리보다 민주당의 승리가 돼야 한다. 이를 위해 깨끗한 선거, 화합과 포용의 선거를 치를 것을 약속한다"며 "촛불 염원을 이어받아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겠다. 반드시 승리해 새로운 대전을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박범계 대전시당위원장은 "150만 대전시민의 염원과 열망을 담아내고 있는 허 예비후보를 뜨겁게 사랑해달라. 민주당은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당원 결집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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