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소양 함양...각 15시간 과정 맞춤형 평가 연수 통해 디지털 제작 역량 강화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13일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소양 함양을 위해 직업계고 교사 44명이 어도비(Adobe) 국제공인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자격증 취득 교사들은 개별 사전학습과 충남교육청에서 기획한 포토샵과 프리미어 각 15시간 과정의 맞춤형 평가 연수를 통해 디지털 제작 역량을 강화했으며, 연수 과정 이수 후 현장에서 바로 온라인 어도비 국제공인자격 시험에 응시하여 응시 교사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다.
4차 산업혁명시대로 촉발된 디지털 소양시대에서 디지털 자료의 제작과 활용 능력은 교사들이 갖추어야 할 중요한 역량 중의 하나인데, 이번 자격증 취득과정을 통해 교사들은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수업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그래픽과 동영상을 쉽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자격증 취득과정에 참여한 나금주 공주생명과학고 교사는 “학교협동조합을 준비하면서 학생 창업동아리 상품디자인 개발과 제품홍보를 위한 동영상 제작 등 교육활동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연수였다”는 소감을 전했다.
자격증을 전달한 김준태 미래인재과장은 “다른 학교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지업계고에서는 교사 역량이 곧 학생 역량으로 이어지는바 이번 자격증 취득과정 연수가 시대가 요구하는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이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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