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물원 곰 사육장. 새끼 곰이 먹이를 먹다가 유리벽 너머에 있는 사람들을 바라보고 있다.
새끼 곰이 먹이를 먹다가 유리벽 너머에 있는 사람들을 바라보고 있다. / 청주동물원
한정애 환경부 장관(앞쪽)과 한범덕 청주시장(왼쪽 뒷편)이 유리벽 너머로 새끼 곰들을 관찰하고 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앞쪽)과 한범덕 청주시장(왼쪽 뒷편)이 유리벽 너머로 새끼 곰들을 관찰하고 있다. / 청주동물원

청주동물원 곰 사육장. 새끼 곰이 먹이를 먹다가 유리벽 너머에 있는 사람들을 바라보고 있다.

유리벽 너머에서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한범덕 청주시장이 새끼 곰들을 관찰하고 있다. 

이들 새끼 곰 두 마리는 지난 7월 곰 탈출 사건이 발생했던 경기도 용인의 민간 사육장에서 불법으로 번식된 반달가슴곰들이다. 현재는 청주동물원에서 임시 보호하고 있으며, 전남 구례군에 조성 중인 곰 생츄어리(보호소)가 완공되면 이사할 예정이다.

반달가슴곰은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인 동시에 국제적멸종위기종(CITES)Ⅰ급으로 국내외적 종 보호의 필요성이 높은 개체다. 

한정애 장관은 이날 사육시설과 동물들을 점검하고, 국비사업으로 진행되는 생물자원보전시설 공사 현장을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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