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발의 조례안 11건, 충청북도지사 제출 조례안 17건, 충청북도교육감 제출 조례안 2건 등 30건의 안건 심의 예정
제1차 본회의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5분 자유발언 등 진행
박문희 의장 "체계적인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서류 제출 목록을 꼼꼼히 작성해 주시기 바란다"

충북도의회는 12일 제39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2일까지 11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박문희 의장이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 충북도의회 제공

충북도의회(의장 박문희)는 12일 제39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2일까지 11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박형용(옥천1)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청소년 부모빚 대물림 관련 법률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 11건, 충청북도지사가 제출한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7건, 충청북도교육감이 제출한 “충청북도교육감의 고등학교 입학전형 실시 지역 지정 및 해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을 비롯해 총 30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며, 12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394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을 처리하고,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은 장선배(청주2) 의원이 “충청북도 내 학대피해아동 보호체계 구축 시급”, 김국기(영동1) 의원이 “‘영동을 국악의 메카’로 2025세계국악엑스포 지원촉구”, 이숙애(청주1) 의원이 “영유아 교육·보육 불평등 해소 촉구”, 이옥규(비례) 의원이 “미취학아동에 대한 교육재난지원금 차별 없이 지급하라”, 오영탁(단양) 의원이 “대안 없는 충북종단열차 운행중단은 재고되어야 한다”, 연종석(증평) 의원이 “충북 과학기술혁신역량 제고를 위한 제언”대하여 각각 실시했다.

박문희 의장은 “올 추석 연휴와 두 번에 걸친 대체공휴일에도 쉼없이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을 지키신 의료진과 공직자 등 모두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임시회에서는 금년도에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 서류 제출과 증인·참고인 출석요구 등 본격적인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들어감으로 체계적인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서류 제출 목록을 꼼꼼히 작성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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