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22일 혈액수급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개최했다.이번 헌혈 캠페인은 인구 고령화와 각종 질병 발생 등으로 혈액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헌혈인구는 이에 미치지 못해 심화되고 있는 혈액 수급 문제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진흥원은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2020년부터 연 2회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실시해오고 있다.이번 헌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에서 헌혈버스를 지원받아 시행했으며, 직원들의 자발적으로 참여로 이뤄졌다.이은학 진흥
대전 유성구는 지난 16일 청사 내 광장에서 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단체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동절기 한파로 헌혈 참여가 크게 줄고 학생들의 방학이 겹쳐 헌혈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줄어드는 등 혈액 수급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구청 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탰다.정용래 구청장은 “우리 직원들의 단체 헌혈을 통해 혈액 수급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구민들께서도 헌혈에 참여하셔서 생명 나눔에 힘을 보태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O형 혈액 보유량 부족으로 대한적십자사가 수혈용 혈액 공급에 애를 태우고 있다.11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국의 적혈구 제제 보유량은 5.9일로 '적정' 수준이다. 혈액 수급 위기 단계는 5일분 미만시 관심, 3일분 미만은 주의, 2일분 미만은 경계, 1일분 미만은 심각으로 분류된다.전체적으로 아직 적정 보유량인 5일분보다 많지만, O형 같은 경우 같은 날 기준 2.7일분으로 ‘주의’ 단계로 O형 헌혈자의 헌혈 참여가 시급한 실정이다.O형 적혈구 농축액이 수혈용으로 사용되는 양은 전국적으로 하루 평균
"잠깐의 따끔거림이 아프고 두렵지만...나에게 여유분의 혈액이 누군가에게는 생명의 끈이 될 거라는 희망을 갖고 있죠"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은 심민석(44) 씨가 지난 3일 헌혈의집 둔산센터를 찾아 생애 500번째 헌혈을 달성했다고 밝혔다.대전세종충남혈액원에 따르면 심 씨는 1996년 헌혈을 시작했다. 그는 바쁜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수혈이 필요한 환자를 위해 정기적인 헌혈에 참여한 다회헌혈자로, 적십자헌혈유공장 최고명예대장 등을 수상했다.심 씨는 “건강한 사람에게는 늘 여유분의 혈액이 있어 충분한 영양공급과 휴식을 하면 일상생
“오케스트라 지휘자인 저에게 ‘헌혈’은 ‘나눔’이라는 단어를 통해 세상과 연결되는 작은 고리입니다"차준영 헌혈자가 지난 27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아산센터에서 400회 헌혈을 하며 밝힌 소회다.대전세종충남혈액원에 따르면 차준영 헌혈자는 지난 2003년 헌혈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헌혈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갑작스러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수혈이 필요한 환자를 위해 헌혈에 참여했다.그는 꾸준한 헌혈 참여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헌혈은 마치 음악과 같다“라고 표현하며”대단한 것은 아니더라도 내가 가지고
박희조 대전동구청장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박 동구청장은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헌혈 참여를 알렸다.그는 페이스북 글에서 "벌써 15번째 헌혈"이라며 "제가 할 수 있는 나눔부터 실천하자는 마음으로 시작한 것이 헌혈"이라고 말했다.또 "많은 분들의 성원에도 혈액은 늘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이웃과 공동체를 위해 건강이 허락하는 한 앞으로도 헌혈을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여러분도 나눔행렬에 동참해보라. 참 뿌듯하고 좋다"라며 헌혈 동참을 호소했다.박 청장은 해당 페이스북 게시물에 #헌혈, #봉사, #사랑나눔 등의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2월부터 3월까지 헌혈자 대상 '가족·친구·연인과 함께하는 헌캉스(헌혈과 바캉스의 합성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은 한파, 겨울휴가, 고교방학·개학 등으로 헌혈이 감소하는 2~3월 혈액수급 안정화 및 즐거운 헌혈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프로모션은 기간 중 대한적십자사 헌혈의집 또는 헌혈버스 헌혈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총 90명에게 가족 등 동반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켄싱턴 호텔&리조트 숙박권(1박)‘을, 2,023명에게는 ’컴포즈커피 모바일 교환권(1잔)‘
"헌혈자 수가 늘긴 했지만 긴장의 끈을 놓을 순 없죠"지난 21일 오후 4시께 대전 중구 헌혈의집 으능정이센터.평일 오후에도 불구하고 10여 명의 시민이 헌혈을 위해 센터를 방문해 있었다. 시민 8명은 헌혈 침대에 누워 팔을 걷어붙였고, 간호사들은 채혈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 대기실에는 시민 2명이 차례를 기다리며 휴대전화를 바라보고 있었다.대전 원도심을 대표하는 상권에 위치한 으능정이센터는 지역에서 활성화된 헌혈의집 중 하나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는 평일에 100여 명이 다녀갔을 정도로 붐볐지만, 현재는 평일
대전교통공사 직원들이 14일 차량기지에서 '사량의 헌혈 행사'에 참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2005년 설립 이후 매년 2회 헌혈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1,000여 명이 넘는 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했다.
국민의힘 대전광역시당 누리봉사단(단장 송인석)은 19일 오전, 헌혈 캠페인과 함께 그동안 중단했던 봉사활동을 재개했다고 밝혔다.이날 장동혁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누리봉사단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급격하게 감소한 헌혈로 인해 혈액 수급량이 부족한 상황을 고려해 이날 헌혈에 참여했다. 헌혈 후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상가와 횡단보도에서 헌혈 동참 캠페인과 동시에 으능정이거리 배수구에 쌓인 담배꽁초를 치우는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장동혁 시당위원장은 헌혈에 앞서 “2012년부터 매월 실시한 누리봉사단 봉사활동이 98회를 맞이했다"면
대전 서구의회(의장 이선용)는 서다운(용문·탄방, 갈마1·2동) 의원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장 ‘명예장’을 수여 받았다고 1일 밝혔다.헌혈유공장 명예장은 100회 이상 헌혈을 실천한 자에게 수여되는 표창으로, 이후 대한적십자사 헌혈관리본부 홈페이지 ‘명예의 전당’에도 오르게 된다.서 의원은 “지방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은 물론이고 봉사와 헌혈을 통해 주민과 늘 함께하고 지역사회에 더 많은 보탬이 되는 의원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선용 의장은 “생명을 살리는 헌혈은 진정한 사랑의 실천으로, 코로나19와 침수피해, 경제불황 등
13일 서산시청 앞 헌혈버스에서 마스크를 한 서산시 공무원들이 팔을 걷어붙인 채 채혈을 위해 누워있다.코로나19 여파로 혈액보유량이 급감한 가운데, 서산시는 서산시청과 1호광장, 호수공원, 대산읍사무소에서 '제40회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고, 직원들과 시민들에게 동참해 줄 것을 적극 홍보한 결과, 총 504명이 참여하는 아름다운 성과를 거뒀다.서산시는 17일 호수공원에서 헌혈행사를 한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 이장우, 이하 시당) 누리봉사단(공동단장 송인석·정명국)은 지난 13일 오전 대전역 서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우한 폐렴)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누리봉사단은 최근 코로나19(우한 폐렴) 감염 확산 우려 속에 불가피하게 버스나 지하철 그리고 철도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올바른 예방법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코로나19(우한 폐렴) 여파로 헌혈자가 줄어들어 혈액보유량이 급격히 감소한 상황을 극복하고자 으능정이 헌혈의집에서 헌혈에 동참하는 등의 활동
이명수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아산갑)이 헌혈 장려를 위해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추진한다.이 의원에 따르면 현재 전국의 혈액재고량은 약 3일분으로, 평균 5일분보다 2일분 감소했다. 이 또한 매일 감소 추세에 있어, 지난 2016년 메르스 사태 당시 재고량인 2.1일분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는 전망까지 나와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렸다.이에 이명수 의원은 7일 오전 11시 헌혈의집 아산센터를 방문한 가운데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국민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했다.이 의원은 “최근 발생한 신종코로나바이
선병원재단 유성선병원은 6일 유성선병원 응급실 뒷편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활동은 의료기관으로써 생명나눔 일환으로 동절기 혈액 수급 부족 사태 해소에 동참하기 위해 진행됐다.병원 관계자는 "최근에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헌혈이 혈액 수급 부족 사태 해소에 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유성선병원은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해 수시로 헌혈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세종시가 오는 15일 공직자 헌혈 실천의 날을 맞아 시청 서편 광장에서 공직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헌혈버스’를 운영한다.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 혈액원과 함께 하는 이번 헌혈 행사는 1∼2월 겨울방학 등으로 단체헌혈이 감소해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혈핵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실시된다.이번 찾아가는 헌혈버스는 시청, 시의회 직원들은 물론 시민 모두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행사다.헌혈대상은 만 16∼69세, 체중은 남성 50㎏이상, 여성은 45㎏이상이고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헌혈행사에 참여하는 헌혈자들은 B형간염
“고등학교 시절 제일 친한 친구를 교통사고로 잃었는데, 수혈만 제때 이뤄졌어도 살릴 수 있었다더라고요. 수혈의 중요성을 깨달은 그때부터 제 헌혈 여정은 시작됐죠”박동건(38세, 건양대병원 방사선사) 씨가 대한적십자사에서 50회 헌혈자에게 수여하는 적십자 헌혈유공장 ‘금장’을 수상했다.적십자 헌혈유공장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숭고한 인류애의 정신을 발휘하여 다회 헌혈에 참여한 헌혈자에게 수여하는 적십자 포상이다. 헌혈 참여 30회 이상에는 ‘은장’, 50회 이상에는 ‘금장’, 100회 이상에는 ‘명예장’이 수여된다.박 씨는 고등학교 2학년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주관으로 오는 23일 대전 중구청 본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사랑의 헌혈’행사가 진행된다.이 헌혈행사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중증환자 증가 등으로 혈액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지만, 방학과 휴가로 헌혈 참여자가 줄어들어 겪는 하절기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추진된다.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과 같은 신분증이 있다면 만 16세부터 참여가 가능하다.헌혈자에게는 헌혈증서와 기념품이 제공되며, 4시간의 자원봉사도 함께 인정된다. 또한 B․C형간염과 간 기능검사 등 혈액검사 결과도 알 수
세종시교육청이 19일 본청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의 도움을 받아 이웃 사랑과 생명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사랑 나눔 헌혈의 날’을 운영했다.
충북 영동군에서 주기적인 생명나눔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헌병학처 교육단에 근무하고 있는 박대진(38) 상사다. 그는 올해도 어김없이 영동군청을 방문해 헌혈증 20매를 기부했다. 2015년 2월에 적십자 혈액원이 선정하는 명예의 전당에 오른 박 상사는 현재까지 180회 이상의 헌혈을 했다.소아암협회에 5년 이상 헌혈증을 정기 기부하는 등 헌혈을 통해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어 지역에서는 ‘영동 사랑의 헌혈왕’으로 불린다.그는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헌혈 300회 달성’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