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최대도시 천안시에 흑성산 중계소 신설이 허가됨으로써 충남도 내 북부권에서도 TBN 충남교통방송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게 됐다.더불어민주당 이정문(초선, 충남 천안병) 의원은 14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김홍일)가 지난 6일 TBN 충남교통방송 흑성산 중계소(방송국 명칭 : 교통흑성산FM방송보조국) 신설을 허가했다고 밝혔다.중계소 시설은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에 있는 흑성산에 들어서며, 천안시와 아산시 일원을 방송구역으로 하고, 2025년 2월 TBN 충남교통방송국 개국 일정에 맞춰 준공될 예정이다.충남은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
충남도 내 유일 지상파라디오 방송국이 될 충남교통방송국이 2025년 2월 내포신도시에서 개국하는 가운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의 무소속 박완주(3선, 충남 천안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정문(초선, 충남 천안병) 의원이 보도자료를 통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박완주 의원은 “금일(9일) 방통위가 충남교통방송국 신규개국 허가를 마침내 의결했으며, 현재 추진 중인 방송국 건립 사업이 준공될 시 103.9Mhz를 통해 충남도민들이 교통방송을 청취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TBN 충남교통방송국은 전액 국비 260억 원을 투입하여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7일 전체회의에서 ‘TBN 교통충남FM방송국’ 신규허가 관련 심사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함에 따라 신규 개국을 위한 물꼬가 트였다.‘TBN 교통충남FM방송국’의 개국으로 충남의 교통정보 사각지대가 해소되고, 지역특성에 따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등 충남 전반에 교통방송 수혜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그동안 충남도(도지사 김태흠)가 내실 있게 사업을 준비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정문(초선, 충남 천안병) 의원이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한상혁 전 방통위원장 설득을 비롯해 적극적으로 관계 부처와 협의하여 달성
지난 8.9 개각에서 방송통신위원장과 공정거래위원장으로 지명된 대전 출신의 한상혁 후보자와 청주 출신의 조성욱 후보자가 지명된 지 한 달 만인 9일 임명됐다. 한 위원장과 조 위원장의 임명으로 충청권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을 포함하여 장관급 인사가 3명으로 늘어나게 됐다.지명 직후부터 국민적 논란을 이어온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여러 의혹으로 임명 강행이 늦어질 것을 예상했으나,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을 통한 브리핑에서 한 위원장을 비롯한 6명에 대한 임명 재가를 발표하며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자와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내정자가 9일 단행된 문재인 정부의 장관급 인사 발표자 명단에 포함되면서 충청권이 체면 치레를 한 가운데, ‘충청홀대론’이 어느 정도 수그러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은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충남 청양 출신의 한상혁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를 내정했다. 1961년 출생으로 대전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에서 언론학석사를 취득한 한 지명자는 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 전문위원과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를 역임하는 등 미디어 전문 법률가로 활동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