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1 지방선거를 정확히 1년 앞두고 자천타천으로 대전시장에 거론되는 인사들은 10명 정도로 알려졌다. 지난 2017년 5.9 대선 이후 연전연승을 거듭하던 더불어민주당이 4.7 서울시장·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참패를 당한 후 친문 vs 비문의 대결 구도가 수면 아래에 남아 있는 가운데, 제1야당 국민의힘은 4.7 서울시장·부산시장 보궐선거 압승의 여세를 몰아 다가오는 6월 11일 전당대회에서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한 후 당을 재정비하여 내년 20대 대선에서 반드시 정권을 탈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특히, 6.1
부장판사 출신의 장동혁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이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교사 의혹에 수사지휘권을 발동한 박범계 법무부장관을 맹공하고 나섰다.장 위원장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7억원짜리 수사지휘권’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하고, 박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을 강하게 비판했다.장 위원장은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어제 ‘한명숙 사건’을 대검 부장회의에서 재심의하도록 수사지휘권을 발동했다”면서 “취임 49일 만에 ‘수사지휘권을 발동한 3번째 장관’이 되었다”며 “4쪽짜리 수사지휘서가 나에게는 ‘꼭 기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라’는 의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결국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모해위증교사 의혹 사건에 대해 수사지휘권을 발동했다.수사지휘권 발동을 고심하던 박 장관은 17일 한 전 총리의 사건에 대해 “대검 부장회의에서 심의하라”면서 “대검 내에서 집단지성을 발휘해 다시 한 번 판단해 달라”며 수사지휘권 발동에 대해 의미를 부여했다.특히, 박 장관은 “검찰국과 감찰관실 뿐 아니라 법무부의 모든 실·국·본부 간부회의를 했고, 특별한 이견 없이 의견이 일치했다”면서 “혼자만의 의견이 아니고 법무부 내 완전한 의견 일치라는 측면에서 검찰국장과 감찰관에게 브리핑하도록
시민단체 주권찾기시민모임(이하 주시모)이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서산·태안 국회의원 후보의 음주운전 전과와 관련 ‘징계 면탈’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주시모 관계자에 따르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공하는 조한기 후보자 선거공보물 기본사항 자료에 조 후보는 2002년 10월 9일 음주운전으로 벌금 100만원의 형을 받은 바 있다”면서 “당시 조 후보는 이미경 국회의원의 보좌관 신분이었다. 국회 보좌관은 공무원이라는 점에서 음주운전에 대한 형사적 책임은 물론 국가공무원법 상 품위유지 의무 위반을 이유로 별도의 징계처분을 받아야 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