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성국(초선, 세종갑) 의원이 24일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기준 수은의 외화보증 잔액은 310억 6,700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전년동기 264억 3,500만 달러에서 일 년 만에 17.5% 증가한 규모라고 밝혔다.수년째 450억 달러 안팎의 규모를 유지해 온 외화대출 잔액은 올 6월 들어 427조 6,80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약 31억 달러(6%) 감소했으며, 고금리 영향으로 외화보증료수입과 외화이자수익은 크게 증가하였고, 6월말 수은의 외화보증료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의 핵심전략 사업인 한국형 히든챔피언 사업에 선정된 기업들의 매출 증가율과 평균 영업이익률이 코스닥 전체 평균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형 히든챔피언 사업은 수출입은행의 핵심전략 사업 중 하나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실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은 최근 5년간 연평균 239개 유망기업을 히든챔피언 사업 대상으로 선정해 평균 약 7조 4천억원의 금융지원을 제공했으나, 지난해 히든챔피언 사업에 선정된 250개 유망
윤석열 정부가 대외경제협력기금(이하 EDCF)의 민간 부문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선언했지만, 관련 트랙레코드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드러나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홍성국(초선, 세종갑) 의원이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출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운용한 35년간 민간 투자 실적이 5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내 민간 금융기관의 EDCF 사업 참여를 촉진하겠다며 도입한 보증제도 실적도 10년째 0건인 것으로 드러났다.EDCF는 개발도상국의 산업화 및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의 대표 수출금융상품 ‘수출팩토링’ 제도의 중소기업 지원 효과가 미미한 가운데, 코로나19 위기 속 대기업 지원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홍성국(초선, 세종갑) 의원이 한국수출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수출팩토링 상품의 중소기업 지원액 비중은 1.28%에 불과했다.수출팩토링은 기업의 외상수출거래에서 발생된 수출채권을 수출입은행이 무소구조건으로 매입하는 수출금융 상품이며, 수출입은행이 수출대금을 지급받지 못하더라도 이를 수출기업에게 다시 청구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공적개발 유상 원조사업으로 알려진 대외경제협력기금(이하 EDCF)의 반부패 관리 역량이 글로벌 선진 기준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홍성국(초선, 세종갑) 의원이 27일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출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EDCF 지원사업 35년간 부정·부패행위 제재 건수는 단 10건에 불과했다고 밝혔다.문제 행위 유형별로는 입찰서류 허위기재가 6건으로 가장 많았고, 입찰진행 방해·안전조치미이행·하도급계약 위반·계약에 대한 부정행위가 각 1건씩 발생했다.제재 조치는 대부분 일정 기간
더불어민주당 박완주(3선, 충남 천안을) 의원은 27일 오후 2시 한국수출입은행 KEXIM 회의실에서 ‘부담금관리 기본법 개정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상헌(재선, 울산 북구)·김수흥(초선, 전북 익산잡)·민형배(초선, 광주 광산을) 의원이 공동주최했으며, 한국지방세연구원(원장 배진환)의 주관으로 진행됐다.현행 부담금관리 기본법은 부담금의 부담요건이나 원칙을 규정하고 있으며, 이 규정에 따라 한해 약 20조원의 부담금이 걷히고 있지만, 해당 법에 부담금의 분배나 사용처·평가 등에 관한 규정은 미비하여
더불어민주당 박완주(3선, 충남 천안을) 의원이 25일 현재 부담금 운용 과정에서 지방정부가 철저히 소외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실질적인 지방분권 확립을 위해 관련법 재정비 및 제도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한해 약 20조원씩 걷히고 있는 부담금은 현행법에 부과요건과 부과원칙은 규정하고 있으나, 부담금의 귀속주체 및 귀속비율 그리고 사용처에 대한 법적 규제가 미비한 실정이며, 따라서 특정한 목적에 따라 징수된 부과금이 부과목적과 달리 남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었고, 무엇보다 귀속주체와 비율에 관한 규정이 없어 중앙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