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가 제6호 태풍 ‘카눈’이 대한민국을 지나 북한지역을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비상 대비태세를 유지한다고 밝혔다.10일 공사에 따르면 태풍이 한반도에 상륙하기 이전인 지난 9일 임진강 필승교 수위가 1m를 넘은 원인이 북한의 황강댐 방류로 추정되는 만큼, 북한의 동향을 예의 주시해 카눈이 완전히 소멸할 때까지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윤석대 사장은 10일 태풍 대비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하고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북한에 많은 강우가 예상되며 기습 방류가 우려된다”며 “군남댐을 비롯해 접경지역은 각별히 사전 징후를 살피고 대응해야
대전경찰청이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한 재난 등에 사전 대비하기 위해 10일 오전 10시 45분 기준 재난비상근무 ‘갑호’를 발령하고 총력대응 체제에 돌입한다.정용근 청장은 “적극적인 취약지역 예방순찰과 시설물 집중 점검 등으로 태풍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 9시 20분경 한반도에 상륙한 가운데 전국적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현재까지 충남 31건, 충북 53건, 경남 81건, 대구·경북 332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이에 따른 주민들의 대피도 이어지고 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0일 오전 11시 기준 일시 대피자가 12개 시도에서 1만 641명이라고 밝혔다.전국 1579개 학교도 휴업, 원격수업 전환, 등하교 시간 조정 등 조치를 취했다.태풍 북상에 따라 통제 지역도 늘고 있다.전국 도로 490곳, 둔치주차장 255곳, 하천변 525곳, 해안가 166 곳
제6호 태풍 ‘카눈’이 오는 10일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전 대덕구가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9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오는 10일 오전 3시 경남 통영 남쪽 120㎞ 해상까지 ‘강’의 강도를 유지하고 북상해 국내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대전지역도 9일 밤부터 오는 11일 새벽까지 태풍 카눈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이 기간 강수량은 최대 152mm, 바람은 10일 오전 11시 최대풍속 13m/s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구는 태풍 카눈의 한반도 관통이 예상된 지
대전시가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다한다.시는 지난 8일 태풍 총력 대응 태세 점검 긴급회의를 열고 사전 안전대책 점검과 부서별·기관별 상황을 공유했다.시는 오는 10일 태풍 '카눈'이 대전을 통과하고 예상 강우량은 100~200㎜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지난 7일 공사장 타워크레인, 광고물 등 낙하위험물을 고정 조치하고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지하차도 등을 사전 점검했다.또한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시민행동요령 홍보와 함께 긴급재난문자도 발송했다.이장우
한국수자원공사가 24시간 비상체제로 전환하고 48억 톤의 다목적댐 저류 공간을 확보하는 등 제6호 태풍 ‘카눈’ 대응에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8일 공사에 따르면 윤석대 사장은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이날 오후 5시 대전 본사에서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하고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최고 수준 대비 태세를 갖춰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제6호 태풍 ‘카눈’이 남해안에 근접하는 오는 9일부터 북한지역으로 북상하는 11일 새벽 사이 전국에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강풍이 동반됨에 따라 인명과 시설의 안전을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충남도는 8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태풍 카눈 대비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윤석열 대통령 주재 정부 점검회의에 이어 연 이날 회의에는 김태흠 지사와 실국원장이 참석하고, 15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이 각 시군청에서 영상으로 참여했다.충남은 9일 오후 9시부터 11일 새벽까지 태풍 카눈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 기간 예상 강수량은 80∼200㎜, 바람은 초속 20∼30m에 달할 것으로
충남 태안군이 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카눈 대비 종합대책 보고회를 갖고 각 부서별 대응상황을 점검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제6호 태풍 ‘카눈’은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는 중형 태풍으로, 10일 오전 경남 해안에 상륙해 국내에 큰 피해를 입힐 것으로 우려된다.군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경보시설 점검 △공사장 시설물 안전관리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점검 △주요 농작물 및 시설물 피해예방 △도로 공사 사업장 등 안전점검 △주요 항포구 시설 사전예찰 등 부서별 대처상황을 꼼꼼히 점검했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6일 오전 울릉도 남쪽해상으로 빠져나간 가운데 다행히 대전지역은 힌남노로 인한 피해가 크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이날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밤 최대 106.5mm의 많은 비와 순간최대 풍속 18m/s의 강풍으로 정전, 가로수 전도, 배수로 막힘 등 가벼운 피해가 발생했으나, 우려했던 인명피해나 큰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힌남노의 영향으로 대전은 지난 5일부터 6일 오전 8시까지 동구 세천 86mm, 중구 오월드 90mm, 유성 88.2mm, 대덕구 장동 106.5mm의 비가 내렸으며
박희조 동구청장이 5일 제11호 태풍 '힌남노'를 대비해 소정 지하차도 배수펌프장을 찾아 태풍 대비사항을 점검하고 있다.박 청장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면서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여 태풍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시가 5일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에 대비해 재난상황 비상2단계를 가동하고 81개 동(洞) 재해위험 취약시설에 대한 추가점검을 실시했다.시는 이날 오전 시민안전실장 주재로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3일 상황점검회의에서 논의된 조치의 이행 여부와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시민안전실 소속 직원들도 자치구 81개 동(洞) 현장 점검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현장 지원에 나섰다.이에 따라 오전부터 대전시·자치구 직원들은 도로변 빗물받이 배수구점검, 공사현장 가림막, 가시설물, 비산적치물 철거 고정상태, 현수
세종시가 북상중인 제11호 태풍 ‘힌남노’를 대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최민호 세종시장은 5일 오전 열린 재대본 회의에 참석해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시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우선 조치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특히,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학생 안전을 위해 등하교 시간 조정 등을 교육청과 함께 사전조치를 취하도록 강력히 주문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세종지역은 태풍 힌남노로 인해 5일 밤에서 6일 오전 사이 약 20∼30㎧의 강한 바람이 불고, 100∼3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
대전시교육청이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6일 새벽 태풍 힌남노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을 것으로 보고, 각급 학교 및 전 기관에 안전취약부분 점검 및 상황별·단계별 대응 조치 관련 내용을 안내했다.또한 시교육청–동·서부교육지원청-각급학교간 상시연락체계를 유지하며, 태풍상황 종료 시까지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하여 재난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대전교육청은 각급 학교에 태풍 진행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여 단위학교 차원에서 등·하교시간 조정, 원격수업 전환, 단축 수업 등 학사 일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5일 오전 태풍 힌남노 대비 비상회의를 주재하고 태풍대비 안전에 총력태세를 갖춰달라고 주문했다.윤 교육감은 학생안전을 최우선으로 해달라며 지역교육청과 협의하여 학교장 자율로 등·하교 시간 조정 △단축수업 △원격수업 △휴업 등을 적극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이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각자의 역할에서 최선을 다해 태풍을 대비해 달라고 요청했다.특히, 태풍이 오기 전, 태풍이 지나갈 때, 태풍이 지나 간 뒤에서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다.한편, 충북교육청은 지난 9월 2일 태풍 힌남노가 지나가는 기간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5일 오전 9시 기준 서귀포 남남서쪽 약 410km 해상을 지나 시속 24km로 한반도를 향해 북진중이다.중심기압은 930hPa, 최대풍속은 50m/s로 강도는 '매우 강'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현재(10시), 제주도와 일부 전남남해 섬 지역, 제주도해상, 서해남부먼바다, 남해먼바다에는 태풍특보가, 일부 전남해안과 경기북부, 강원영서에는 호우특보가, 경남권해안과 전남해안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됐으며, 시간당 10mm 이상의 강한 비와 최대순간풍속 100km/h(28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
역대급 피해가 우려되는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한반도를 향해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6일 오전 부산 남서쪽 70㎞ 부근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3일 오전 10시 기상청에 따르면 힌남노는 이날 오전 대만 타이베이 남동쪽 390㎞ 해상을 지나고 있다. 5일 오전 9시 강도 '매우강' 상태에서 제주 서귀포시 남남서쪽 480㎞ 해상에 이른 뒤, 6일 오전 9시 부산 남서쪽 70㎞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상륙 시점 힌남노의 중심기압은 950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43㎧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태풍은
태풍 오마이스 OMAIS우리나라 동쪽에서는북태평양 고기압이 자리잡아뜨겁고 습한 공기를 북쪽으로 밀어올리고서쪽에서는티베트 고기압이 자리잡고차고 건조한 공기를 남쪽으로 끌어내리고!이 두 공기가 만나는 지점에 정체전선이 형성되어최고 400mm의 폭우가 예상된다고 한다.이 정체전선은 장마戰線이라고 하는 삶과의 전투형이다.국지적으로 공중투하하는 水魔의 물폭탄을 어떻게 방어 할 것인가?세상사 천지조화가 모두 다두 기운과 세력간의 갈등과 봉합의 결과물이다.제갈량의 부채로 장마전선을 날려버릴 수는 없는가...?오마이스(OMAIS)는 미국이 제출한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이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 중인 가운데, 2일과 3일 사이 우리나라 경남 내륙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된다.태풍 마이삭은 오는 2일 제주도에 최근접하고, 3일 새벽 경남 남해안에 상륙해 부산, 울산, 경주 등 영남지역 도시들을 관통한 뒤 이날 오후 6~9시께 동해상을 빠져나갈 것으로 분석됐다.태풍 바비가 비보다는 바람이 강했다면 마이삭은 매우 강한 비와 바람을 모두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다.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마이삭은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재산 피해를 발생시킨 2003년 태풍 '매미'와
26일 밤 태풍 '바비'가 서해안을 따라 북상한 가운데, 충남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공중화장실 유리가 강풍으로 심하게 파손됐다.
제8호 태풍 바비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다.태풍 바비는 26일과 27일 사이 세력이 매우 강해질 것으로 예측되는데, 이 시기에 서해를 따라 북상하면서 우리나라에 강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바비는 지난해 한반도 곳곳에 큰 피해를 안겼던 태풍 링링과 경로가 유사하면서도 한반도와 더 가까운 거리에서 이동할 것으로 보여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태풍 링링은 지난해 9월 서해를 따라 북상했고, 4명의 사망자를 냈다.태풍 바비는 강수보다는 강한 바람을 동반할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은 26일과 27일 사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