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청년공간 동구동락과 함께 새롭게 추진하는 ‘청년 소상공인 홍보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20개 업체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청년 소상공인 홍보 지원사업’은 청년공간 동구동락에서 청년 서포터즈가 청년 소상공인 대상으로 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해 맞춤형 홍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모집 기간은 이달 11일부터 30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관내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사업자 중 만 19~39세의 청년 소상공인으로 가맹점과 유흥·향랑업소는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홍보 포스터의 정보무늬(QR코드)
대전시가 내년부터 2026년까지 ‘청년 신혼부부가 살기 좋은 하니(HONEY) 대전 프로젝트'에 1조 567억 원을 투자한다.박연병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12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하니 대전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다.대전은 지난해 기준 전국에서 유일하게 합계출산율이 0.81명에서 0.84명으로 증가했고, 30대 청년인구도 171명 순유입을 기록했다.인구 확대 및 청년이 살기좋은 대전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이 프로젝트는 청춘남녀의 만남부터 결혼, 신혼부부의 정착, 출생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한다.미혼 청춘남녀에게 건전한 만남의 기회
전국 지자체들이 미혼 인구 증가와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청춘 남녀의 만남을 주선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도 미혼남녀의 건강한 만남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5일 대전시가족센터에 따르면 이달 20일 대전엑스포 아쿠아리움에서 청년직장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인연찾기 프로젝트 ‘빛이 나는 HOLO’를 개최한다.대상은 관내 거주 중인 25세~39세 직장인 및 관내 직장을 둔 1인 가구 남녀 100명(남자 50명, 여자 50명)으로 오는 13일까지 지정된 양식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이번 행사에서는▲메이크업 부스 ▲아쿠아리움 관람
대전 유성구는 이달 25일까지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향후 조성될 청년지원센터와 청년정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구는 이번 설문의 결과를 청년지원센터의 공간조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설문은 구 홈페이지 메인배너 또는 설문조사 QR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구는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커피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정용래 구청장은 “청년지원센터가 청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설문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청년이 꿈꾸며 살고 싶은 청년친화도시 유성을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대전 유성구는 지난 28일 관내 2030 청년들과 피맥(피자, 생맥주)을 먹으며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대학생, 취준생, 직장인, 창업가 등으로 구성된 청년 구정참여단 ‘유성청년네트워크’ 회원 15명이 참석했으며, 박석연, 김미희 구의원도 함께 자리를 빛냈다.이날 정용래 구청장과 참석자들은 올해 추진되는 유성구 청년정책과 정부 및 지자체의 청년정책, 2030 청년들의 관심사 등에 대해 솔직담백한 대화를 나눴다.유청넷 한 회원은 “평소에 만나기 힘든 구청장님, 의원님들과 만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피맥을 매개
우리 사회 청년들은 21세기 끝없는 불황과 코로나 팬데믹 등을 거치며 암울한 현실을 살아가고 있다. 특히 연애·결혼·출산·취업·주택은 물론, 꿈과 희망마저 포기하는 이른바 'N포세대'로 불린다.경제적 어려움, 심리적 우울 등 청년 문제는 이미 우리 사회의 큰 과제로 떠올랐다. 하지만 관련 정책은 미비하고 사회적 관심은 아직도 남의 집 일일뿐이다. 청년이 건강해야 사회가 건강해진다. 청년 문제를 더 이상 개인이나 가족만의 것으로 방치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뉴스티앤티는 고충을 토로하는 청년들을 만나 그들의 목소리와 현주소를 조명해 보
로하스캠핑장을 둘러싸고 지역사회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운영업체가 철거를 막기 위해 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언론은 물론, 지역 정관계 인사들을 만나 캠핑장 존치의 당위성을 피력하는 등 철거 계획 철회를 위해 애쓰고 있다는 것.하지만 이러한 행태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업체의 억울함은 공감하는 반면, 법 규범은 제대로 지켜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세다.특히, 공정성을 중요시 여기는 청년들 사이에서 큰 공분을 사고 있다.직장인 차소희 씨(30)는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되는 게 어디있냐"라며 "예약을 하지 못한 다른 캠핑족들
대전시 청년 인구 100명 중 고작 2명만이 결혼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경제적 부담은 물론, 가족이라는 공동체보다 개인 행복을 더 추구하는 MZ세대의 인식 변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대전시가 지난해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국민연금, 국민건강보험, 통계청 등 유관기관 통계자료를 집계 및 연계해 작성한 청년통계에 따르면 관내 18~39세 청년 인구 42만여 명 중 결혼 건수는 지난 2021년 기준 남성 4428건, 여성 4748건으로 조사됐다.혼인율은 인구 1000명당 남성 19.6건, 여성 23건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3.4건 높
대전시가 청년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매월 최대 20만 원, 최장 12개월간 월세를 지원한다.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대전시에 주소를 둔 만 19~39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 1인 가구 또는 청년 부부다.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이고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및 월세 60만 원 이하의 주택이나 대학 또는 회사 기숙사, 고시원, 주거용 오피스텔 등에 거주해야 한다.지원금은 월 최대 20만 원, 최장 12개월 240만 원이다. 월 임차료가 20만 원 미만인 경우에는 실제 납부하는 임차료 금액만큼 지급한다.신청은 오는 27일부터
"청년세대와 공감을 통해 지원정책을 강화하겠습니다"21일 대전 유성구 어은동 청년공간 안녕센터에서 개최된 '청년과의 소통·공감 좌담회' 에 참석한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같이 역설했다.임재만 구보편집 수석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좌담회는 최인용 충남대 총학생회장, 민수빈 TJB리포터, 박상원 스타트업 기업 아시나래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청년 패널들은 정용래 구청장과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과 청년 문제 해결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정 구청장은 "청년 주거, 일자리, 문화, 창업 등은 분리하는 것보다
대전 동구가 지역 청년 문제를 해결하고 추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다양한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구는 지난 20일 대전대학교 혜화문화관에서 지역주민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5차 동구포럼을 개최했다.주제 발표를 맡은 박계홍 대전대 교수는 "청년이 머무르는 도시를 위해서는 도시 자원을 활용하고 회복시키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창출과 도시재생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주제 발표에 이은 토론은 김영희 동구의회 의원, 한성일 목요언론인클럽 회장, 손민주 대전대 국어국문창작학과 학생, 전영훈 대전대
대전 한빛감리교회 청년부는 지난 10일 서구 변동 난방 취약 계층 3가구에 사랑의 연탄 1200장과 백미 60kg을 전달했다.이날 연탄나누기 행사에는 유등노인복지관 생활지도사와 박희우 목사를 비롯한 청년 교인 34명이 참여했다.박희우 목사는 "주말인데도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청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섬김을 통해 이웃들이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누리길 소망한다"고 말했다.한빛감리교회 청년부는 지난 2018년부터 겨울철 난방에 취약한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봉사를 펼쳐오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
대전 서구가 청년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참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2 청년 의제 미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응모 자격은 구민뿐만 아니라 서구에 관심 있는 모든 청년(만 19세 ~ 39세)으로 참여 기간은 내달 18일까지다.공모 주제는 ▲청년정책 및 활동공간(청춘정거장, 청춘스럽), 관련 홍보 콘텐츠 ▲청년정책 아이디어 ▲청년이 살기 좋은 서구 표현 등이다.UCC, 애니메이션, 웹툰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로 공모 가능하며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 등을 다운받아 원본 파일과 함께 이메일 또는 구청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
대전 서구가 지난 16일 개최한 '제1회 042 힙합 스트릿댄스 페스티벌 콘서트'가 서구민과 대전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공연은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대전 샘머리 및 보라매공원 일대에서 개최된 ‘2022 대전 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렸다. 대전힙합스트릿댄스, 청년1654협동조합, 한국청년연맹, 무대위선비들 청년단체에서 구성된 청년 문화기획자들이 모여 직접 기획과 연출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P.ART.Y ▲코스믹 디플로 ▲SLBT 패밀리 ▲독특크루 ▲ZN크루 ▲포커스 ▲프렌치 프라이
대전시가 청년들에게 1년 간 매달 20만 원씩 월세를 지원하는 등 지역 청년들의 생활안정을 돕는 대책을 강화해 추진한다.대전의 인구대비 청년 비중은 21.9%(만 19~34세, 31만 7947명)로, 서울 다음으로 청년이 밀집한 도시다. 그러나 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최근 3년 전입 청년이 13만 2245 명인 반면 전출은 14만 8620명으로, 1만 6375명이 유출됐다.이장우 대전시장은 10일 기자브리핑을 열고 "대전은 청년비중이 타 시도에 비해 높은 청년밀집도시이나 일자리 부족, 주거비 부담, 자산격차 확대 등으로 청년
20대 대통령선거의 공식 선거운동 시작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내일부터 오는 3월 8일까지 22일 동안 대선 후보들은 대한민국의 명운을 건 총력전을 펼치게 된다.대대로 충청권의 표심은 민심의 ‘바로미터’ 역할을 했고, 이번 대선의 결과가 6월 지방선거와 연동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각 정당의 선거운동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다.이에 본지는 대선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시점에서 남가현 정의당 대전시당위원장을 만나 대선 승리 전략을 들어봤다. 20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이 하루 남았다. 이번 대선을 한마디로 정리한다면?기
충남도는 내달 20일까지 ‘충남형 지역균형발전 청년고용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청년실업과 지방소멸 위기 등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에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창출, 경제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복안됐으며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며, 총 200명을 선발한다. 선정된 청년은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기본 및 심화교육, 월 5만원 교통비, 연 60만 원의 자기계발 교육비 등을 지원받는다.채용은 도내 444개 법인·단체 및 중소기업에서 각각 실시하며, 사업장 규정에 따라 면접 등의 채용절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