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옛 대전부청사 보존·활용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로 가결됐다고 6일 밝혔다. 조건부 가결은 운영 인력의 최소화, 대전역사관 운영설비비 등 누락된 사업비를 반영해 총사업비를 재산정한 뒤 실시설계 후 2단계 심사를 받는 절차다.이에 따라 시는 조건부 사항을 이행하고 제2단계 심사를 받기 위해 재정비에 들어갔으며, 실시설계를 2024년 하반기로 앞당겨 매입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옛 대전부청사는 1937년 준공된 대전 최초의 청사로 건축사적 의미도 뛰어나지만 지역성을 상징하는 높은 문화재적 가치를 지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일 “국비 없이 전액 시비로 추진하는 문화·체육시설 신축이나 행사·공연까지 행안부의 중앙투자심사를 받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이같이 주장했다.대전시에 따르면 현재 청사·문화·체육 시설 신축의 경우 40억 원 이상, 행사·공연은 30억 원 이상일 경우 중앙투자심사 대상이 된다. 지방예산의 계획적·효율적 운영 및 중복투자 방지를 위한 목적이다.그러나 국비 투입 없이 전액 시비로 집행되는 30~40억 원의 예산까지 중앙정부의 심사를 받는 것은 지방정부의 자율성을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1일 청주테크노폴리스지구 내 가칭)내곡3초등학교 신설과 충주기업도시 내 주덕중학교 신설대체이전, 오송초등학교 개축 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 일간 개최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가칭)내곡3초등학교, 가칭)오송2고등학교, 가칭)동남고등학교 신설과 주덕중학교 신설대체이전, 오송초등학교 개축 안을 제출했다.심사 결과, 오송초등학교 개축은 적정 승인, 가칭)내곡3초등학교 신설 및 주덕중학교 신설대체이전은 조건부 승인됐다.가칭)오송2고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는 지난 1일 국민의힘 전선아(초선) 의원이 제98회 제2차 정례회에서 ‘수청1지구 학교 용지 해제 재검토를 제안합니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전선아 의원은 “당진시 수청동 566번지 일원에 4,976세대 11,588명 규모의 신도시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수청1지구 최초 사업시행자는 세대 수요에 맞춰 학교 용지를 신청하였고, 충남도교육청은 이를 승인하여 수청1지구 내 유치원·초·중·고등학교 각 1개씩 부지를 확보하여 입주자의 대부분은 학교가 설립될 것이라 믿고 주택 분양을 받은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의 6-3생활권 학교 설립이 순항 중이다.조성두 교육행정국장은 30일 오전 10시 2021년도 제20회 비대면 언론브리핑을 개최하고, ‘6-3생활권 학교 등 교육기관 설립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조 국장은 “6-3생활권은 총 7,594세대의 입주가 예정된 지역으로 2023년 12월 M1· M2블록에 1,265세대가 입주하고, 2024년 1월 H2·H3블록에 1,350세대와 같은 해 7월 L1블록에 1,350세대가 차례로 입주할 예정이라”면서 “우리 교육청은 6-3생활권에 유·초·중·고 각급학교와 함께 주민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시교육청)은 12일 기정예산 대비 1,352억원(16.5%) 증액된 9,560억원 규모의 ‘2021년도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 7일 세종시의회(의장 이태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코로나19 대응 및 수업지원을 위한 학교 현장의 교육인프라 구축 지원을 위해 방역운영비와 학교정보화기기를 보급하고 누리과정지원비 등 국가시책 특교 사업을 반영했으며, 향후 코로나 및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인한 경기 변동에 대비해 지방채 전액을 조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시교육청)은 지난달 29일 교육부(사회부총리 겸 장관)에서 개최한 정기 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캠퍼스 고등학교’ 설립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캠퍼스 고등학교’는 최교진 교육감의 교육혁신 대표 공약사업으로 행복도시 6-3생활권 약 6만 4천여㎡ 부지에 50학급·1,200명의 학생을 수용하는 규모로 2024년 3월 설립될 예정이며, 인문·자연·예술의 중점과정을 통해 고교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교과과정을 고도화하여 진로맞춤형 교과중점과정을 운영하는 미래형 고등학교 모델이다.시교육청은 2025년
더불어민주당 어기구(재선, 충남 당진) 의원은 22일 세종시에 위치한 중앙정부 부처들을 잇달아 방문해 관계 공무원들과 연속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지난 15일 정부세종청사 방문 이후 4월에 들어 두 번째 방문에서 어 의원은 기획재정부(경제부총리 겸 장관 홍남기)를 찾아 채운동~송악 반촌리 구간의 국도 32호선 대체우회도로와 합덕~고덕IC간 국도 40호선 확장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검토를 건의했으며,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 공무원들과의 면담에서는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신평면이 선정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당부하는 한
충남도의 체육 활성화와 내포신도시 발전을 선도할 ‘충남스포츠센터 건립’ 사업이 5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 충남스포츠센터 건립은 오는 2023년 개관을 목표로 사업비 495억 원을 투입,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수영장과 실내체육관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예산군 삽교읍 내포신도시에 전체 대지면적 2만 614㎡, 연면적 1만 3344㎡ 규모로 추진한다. 수영장의 경우 국제대회가 가능한 규격(50m 8레인 2급 공인시설)을 갖출 예정이며 공공시설과 관람석, 사무시설 등을 포함한다. 실내체육관은 헬스장,
대전 중구의회(의장 김연수)는 4일 대전 3.8민주의거 기념관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이하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대해 환영 입장을 표명했다.3.8민주의거 기념관은 중구 근현대사전시관(옛 충남도청) 인근에 지하 1층과 지상4 층 규모(연면적 약 3,000㎡, 총 사업비 156억원)로 건립될 예정이고, 2024년 3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김연수 의장은 “3.8민주의거는 대전고등학교 등 학생들이 독재정권에 항거한 민주화 운동이라”면서 “그동안 역사적 사실과 무관한 서구 둔산동 둔지미공원에 기념탑을 세우고
충남도립미술관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이하 행안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이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충남도(도지사 양승조)는 4일 충남도립미술관 및 공영주차장 건립 사업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중앙투자심사에서 행안부는 충남도립미술관의 부지 현황과 규모 그리고 운영 계획 들을 종합적으로 심사했으며, 계획타당성과 투자 합리성 및 경제성 등을 검토한 결과 적정하다고 평가했다.충남도립미술관 및 공영주차장 건립 사업은 내포신도시 문화시설부지에 사업비 933억원을 투입하여 오는 2024년 개관을 목표로 연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