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세종시 소재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국가보훈처·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 등 찾아 당진 현안 협의
국도32호선 우회도로·국도40호선 확장·도시재생사업·석문산단인입철도 노선·4.4독립만세운동 기념관 건립·배드민턴 전용구장건립·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실감콘텐츠 사업 등 협력 요청
"수시로 정부 부처를 방문하여 정부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지역 현안들을 해결해 나갈 것"

어기구 의원이 22일 기획재정부 타당성심사과를 방문하여 관계 공무원들에게 채운동~송악 반촌리 구간의 국도 32호선 대체우회도로와 합덕~고덕IC간 국도 40호선 확장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검토를 건의하고 있다. / 어기구 의원 제공
어기구 의원이 22일 기획재정부 타당성심사과를 방문하여 관계 공무원들에게 채운동~송악 반촌리 구간의 국도 32호선 대체우회도로와 합덕~고덕IC간 국도 40호선 확장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검토를 건의하고 있다. / 어기구 의원 제공

더불어민주당 어기구(재선, 충남 당진) 의원은 22일 세종시에 위치한 중앙정부 부처들을 잇달아 방문해 관계 공무원들과 연속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정부세종청사 방문 이후 4월에 들어 두 번째 방문에서 어 의원은 기획재정부(경제부총리 겸 장관 홍남기)를 찾아 채운동~송악 반촌리 구간의 국도 32호선 대체우회도로와 합덕~고덕IC간 국도 40호선 확장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검토를 건의했으며,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 공무원들과의 면담에서는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신평면이 선정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당부하는 한편 대형국책사업인 석문산단인입철도 개설에 따른 지역의 개발지연 등 피해에 대한 해당 지역 주민의견을 전달하고, 향후 개발수요를 반영하여 도시지역 교각 및 신평역 설치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신평면의 경우 인구수 대비 기초생활인프라 부족하고, 주민 거점시설이 부재하며, 유해환경 시설로 주거환경 여건을 개선해야 하는 등 도시재생사업이 절실히 필요한 지역이다.

또한 어 의원은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를 방문한 자리에서 전국 최초의 민·관 합동 항일운동이면서 당진지역 최대 독립운동인 4.4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고 기억할 수 있는 기념관 건립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하고, 4.4독립만세운동 기념관 건립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으며,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를 방문해서는 ‘당진시 배드민턴 전용구장건립 사업’이 중앙투자심사가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당진시는 중앙투자심사에 통과하면, 시민들의 생활체육공간으로서 스포츠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전문 체육 시설로서 선수 훈련 여건 개선 및 각종 규모의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실감콘텐츠 영상관·체험관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하고,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어 의원은 “정부 부처의 일선 공직자들이 당진의 지역 현안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어야 문제가 해결된다”면서 “앞으로도 수시로 정부 부처를 방문하여 정부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지역 현안들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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