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복기왕, 이하) 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부터 도당의 조직구성을 위한 각급위원장(여성·청년·노인)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도당은 지난 8월 복기왕 충남도당위원장을 새로 선출한데 이어 중앙당의 시행 지침에 따라 각급위원장을 공모하고, 당원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공개 공모방식으로 진행되며 권리당원의 투표로 최종 선출이 된다.10개의 각급위원회 중 여성·청년·노인 등 전국위원회 급 위원장은 공모를 통해 직선 선출이 되며, 나머지 7개 위원회는 도당 상무위원회 의결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도당은 12일 공모를
충청 출신의 정진석(5선, 충남 공주·부여·청양) 의원이 비상상황에 놓인 국민의힘을 이끌게 됐다.국민의힘은 7일 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이하 비대위원장)으로 정 의원을 추인했다.현재 야당 몫 국회 부의장을 맡고 있는 정 의원은 그동안 비대위원장직을 고사했으나, “비대위원장을 독배라고들 한다”면서 “더 이상 피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며 “집권여당의 국정에 대한 무한책임 때문이라”고 비대위원장 수락 이유를 설명했다.정 의원이 이끄는 국민의힘 비대위는 8일 열리는 전국위원회 의결과 상임전국위원회에서 비대위원 의결을
장동혁 국민의 힘 대전시당위원장이 2일 “새롭게 태어난 ‘국민의 힘’ 당명과 관련하여 앞으로의 시당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판사 출신의 장 위원장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헌법 제1장 1조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근간이며 이유이며 목표라”면서 “국민주권을 지켜내고 국민 권력을 되찾아야 한다는 국민 염원이 담긴 이름, ‘국민의 힘’이라”며 “어느 한 쪽만의 국민, 내 편만의 국민으로 구분지어지는 나라로 몰리는 현실에 대한 애끊는 마음이라”고 주장했다.장 위원장은 이어
충남 서산·태안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미래통합당 성일종 의원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김종인 비대위)의 비상대책위원으로 합류했다.미래통합당은 27일 오후 국회에서 전국위원회(이하 전국위)를 개최하고, ‘김종인 비대위’ 체제를 공식 출범시켰다.이날 전국위에서는 김 위원장 추대안을 가결하고, 8월 31일까지의 임기 조항을 삭제했다. 김 위원장의 임기는 부산시장 보궐선거 등으로 판이 커진 내년 4월 재·보선까지다.이날 구성된 ‘김종인 비대위’에는 성 의원을 비롯하여 당연직인 주호영 원내대표와 이종배 정책위의장을 제외하고, 여성과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