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8일 지역 자살률 감소와 자살예방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관계기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대전경찰청 10층 카르페디엠홀에서 대전시, 대전경찰청, 대전소방본부, 대전시교육청 및 자치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들은 대전시가 특·광역시 중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벗기 위한 현장의 문제점과 관계기관별 역할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또한 2023년 추진 사업 협조사항 등을 공유했다.강영욱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 “대전 지역 자살예방과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관계기관 간 협력과 소통이
충남도가 16일 보건복지부 주관 ‘제48회 보건의 날’ 유공자 정부 포상에서 자살 예방 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의 날 기념 정부 포상은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해 헌신한 기관 및 단체, 개인 등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번 정부 포상으로 도는 지난 2017년부터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자살 예방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도는 지난해 자살 예방 전담팀을 신설한 바 있으며, 충남자살예방센터를 설치·운영 중이다. 또 자살예방 기반 마련을 위해 예산도 지난해 35억 원에 이어 올해 40억 원, 내년 47억 원 등
대전시는 지역 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올해 추가로 14개 약국을 생명사랑협력기관으로 지정한 가운데 지난 21일부터 30일까지 생명사랑협력기관 지정서 전달 및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대전시는 생명존중도시 대전, 자살위험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대전광역시약사회를 통해 자살예방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를 원하는 약국들의 신청을 받아 생명사랑협력기관으로 지정했다.생명사랑협력기관 지정 약국의 약사들은 자살위험이 높은 약물 구매자에게 사용 목적을 묻고 자살 고위험군을 사전에 발굴하게 된다.또한, 24시
대전시는 2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2019년 세계자살예방의 날 기념 ‘생명존중도시대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민‧관‧학‧종교계 등에서 7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표창, 생명존중도시 선포식, 축하공연과 특별강연 등이 진행됐다.자살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공감하고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이날 선포식은 생명존중도시 대전을 만들고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확산시키는데 큰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2017년 대전의 연령표준화자살률(연령구조가 자살률에 미치는 영향을 제거한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20.1명으로, 시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신속하고 통합적인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새롬동 종합복지센터 3층에 분소를 설치·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정신건강복지센터 분소는 신도심 내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복지사업, 온가족정신건강특화사업(家家戶戶), 생명사랑사업을 집중 추진한다.특히 하반기부터는 아동의 자존감 증진을 위한 집단프로그램, 가족 맞춤형 건강체험 프로그램, 부모 및 교사를 위한 정신건강교육, 생명사랑·자해예방 심포지엄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 분소는 평일 오전 9시부
충남도가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지역사회 각계각층 단체와 자살예방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충남도는 24일 도청 상황실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법률단체, 종교계, 농협과 함께 자살예방 협약식을 개최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자살예방 대응 협력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약식은 경과보고, 간담회, 협약 체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도와 협력체계를 구축한 기관은 ▲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 및 충남하나로마트선도조합협의회 ▲ 충청남도보건소장협의회 ▲ 대전지방변호사회 ▲ 기독교, 대한성공
논산시는 17일 방문간호 전담 인력을 활용한 ‘웰다잉 전문 지도자’ 교육을 마쳤다고 전했다.‘웰다잉 전문 지도자’교육은 고령화시대에 맞춰 웰다잉 실천으로 건강한 노후를 추구하고, 삶의 가치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이다.시는 2016년 22.8%였던 고령화율이 2017년 23.4%, 2018년 24.2%로 나타나는 등 해마다 상승 추세를 보임에 따라 고령화 및 평균 수명 연장으로 늘어난 노년기에 대한 실효적준비와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교육을 마련했다.교육은 지난 3월 8일
충북 영동군은 16일 양산면 원당리 마을회관에서 자살예방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현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세복 영동군수, 김용호 충청북도 보건정책과장, 윤석진 영동군의회 의장,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한국자살예방협회 관계자, 마을 주민 등100여 명이 참석했다.이 농약안전보관함보급 사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예산(1억4백2십만원) 지원, 한국자살예방협회의 업무지원, 충청북도의 행정지원을 비롯해 영동군의 마을선정과 운영 등 여러 기관이 힘을 모아 추진된다.이 사업은 보급 마을에 대한 정신건강증진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농약으
예산군은 지난 14일 삽교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청소년기는 신체적‧정신적으로 가장 많은 변화와 경험을 하게 되는 시기로 가족, 학교, 또래집단 등 사회의 전반적인 영향을 받기 때문에 충동적 사고가 많다.이에 군은 학교 폭력 예방과 생명존중 인식의 확산 및 건강한 청소년 문화조성을 도모하고자 이번 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 후 수료증을 수여함으로써 생명사랑지킴이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줬다.군은 연말까지 관내 18개 중·고등학교 학생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 교육을
대전시는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 자살로부터 안전한 대전시를 만들기 위해 이달부터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를 본격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는 자살예방 사회적 인식개선과 자살고위험군 지지체계 강화, 자살고위험군 치료비지원 및 자살유가족 지원 등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며, 대전시에 최적화된 자살예방 전략 마련을 위한 지역사회진단 및 연구조사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03년부터 2015년까지 13년간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로, 자살을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있으며
대덕구는 16일 대전대덕경찰서와 함께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청대교에서 ‘자살예방 환경조성을 위한 생명존중 감성문구스티커 부착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대청댐 인근 금강수변공원 일대 교량과 산책로에 자살예방 감성문구 스티커를 부착하고 그림자 조명을 설치함으로써 자살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사전 현장 조사를 통해 선정된 대청대교, 대청교, 미호교, 현도교 교량 4곳 양방향에 희망메세지 및 자살위기상담전화 안내가 있는 감성문구스티커가 부착됐고, 그림자 조명은 대청교와 대청대교 인근 산책로 등 2곳에
충남도가 도민의 생명존중 의식을 함양하고 자살예방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2019년 생명사랑주간 자살예방 표어 공모전’을 실시한다.이번 공모전은 비교적 자살률이 높은 봄철에 생명의 소중함과 생명존중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했다.공모 주제는 ▲ 생명의 소중함 ▲ 생명 사랑 ▲ 생명 존중 인식 확산 ▲ 삶의 의미 등 자살예방과 관련한 내용이며, 응모 자격과 형식은 제한 없다.응모는 충청남도 공모전 홈페이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이메일, 우편을 통해 응모서를 접수하면 된다.심사는 적합성, 창의성, 공감성을 기준으로
충남도가 자살 예방을 위해 도내 종교계, 민간단체와 머리를 맞댔다.5일 도청 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자살예방 간담회에는 나라사랑자살방지협회, 라이프 굿(Life Good), 기독교 자살예방센터(Life Hope), 충남 기독교총연합회, 대한불교 조계종 6교구 본사 마곡사·7교구 본사 수덕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각 기관·단체별 협력 사업 추진 성과 발표와 함께 자살 예방 주요 사업 및 일정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오는 4월 개최하는 자살예방주간 생명사랑 캠페인에 대한 공동 추진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