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보건소가 의료서비스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우리마을주치의제를 확대 운영한다.당진시보건소에 따르면 우리마을주치의제는 의료기관이 없거나 접근성이 떨어지는 마을을 선정해 공중보건의사와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마을을 직접 찾아가 진료서비스와 각종 건강상담 및 기초검사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다.이달 16일에는 신평면 운정리에 위치한 삽교호관광지에서 지역 상인들을 대상으로 이동진료를 추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곳 상인들은 상가 운영 특성 상 몸이 불편해도 멀리 떨어진 병원을 이용하기가 여의치 않기 때문이다.보
서울대병원(병원장 서창석) 의료진의 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 진료 개시가 시작되면서 충남 서북부 지역의 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자유한국당 성일종(초선, 충남 서산·태안) 의원은 3일 서울대병원 파견교수가 서산의료원에서 진료를 개시했다고 밝혔다.성 의원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보건복지부 인건비 지원 사업을 통해 파견된 신경과 교수가 서산의료원에서 진료를 시작했고, 오는 4월 1일부터는 서부발전 상생협력기금의 지원을 받는 호흡기내과(중환자의학과), 가정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등 4개과가 진료에 들어간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