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속에서도 충남도 내 흡연‧음주율이 감소하는 등 건강 행태가 개선된 것으로 파악됐다. 충남도는 2일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이러한 내용을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난해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19세 이상 충남도민 1만 3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조사에 따르면 주요 지표 13개 중 ▲ 현재 흡연율 ▲ 남자 현재 흡연율 ▲ 월간 음주율 ▲ 고위험음주율 ▲ 칫솔질실천율 ▲ 걷기실천율 ▲ 비만율 ▲ 고혈압 치료율 ▲ 우울감경험률 ▲ 스트레스인지율 등 10개 지
옥천군이 지난해 8~10월까지 만19세 이상 주민 889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옥천군민의 건강행태 대다수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발표했다.조사결과에 따르면 흡연 부문의 대표 지표인 ‘현재 흡연율’은 2008년 26.3%에서 점차 감소돼 2018년 17.8%로 10년 만에 8.5%p 감소했고, 전국(중앙값) 21.7%, 충북 22% 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정신건강 부문 중 ‘우울감 경험률’도 2008년 6.4%에서 2018년 2.5%로 10년 만에 3.9%p 낮아졌으며, 전국(중앙값
대전시민들이 스스로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대전시는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주관적 건강수준 인지율이 48.0%로 전국 평균인 42.4%보다 5.6%가 높게 나타나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대전시 5개 보건소와 책임대학인 건양대학교 의과대학교 이무식 교수가 함께 수행했으며,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 4,575명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1대1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조사 내용은 음주, 흡연 등 건강행태,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