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기획재정부는 31일 김완섭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로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건설사업 등 6건을 예타 사업으로 선정했다.‘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는 대전 반석역을 시작으로 세종을 거쳐 청주공항까지 교통수요를 대량으로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대형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4조 2000억여 원으로, 광역철도가 연결되면 대전에서 청주공항까지 90분에서 50분으로 40분 단축된다.2021년 국토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
박경귀 아산시장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립경찰병원 550병상 규모를 관철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천명했다.아산시에 따르면, 아산시 초사동 일원에 2028년 건립을 목표로 추진 중인 국립경찰병원은 총면적 8만 1118㎡에 건강증진센터·응급의학센터 등 2개 센터와 23개 진료과목의 재난 전문 종합병원으로 추진될 계획이지만, 기획재정부(경제부총리 겸 장관 추경호)가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원칙을 고수하면서 지역사회에서는 경제성 논리에 따라 당초 계획이었던 550병상 규모가 300병상 이하로 축소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은
청주 오창 다목적 방사성가속기 구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제기됐다.국민의힘 이명수(4선, 충남 아산갑) 의원은 20일 실시된 충북도(도지사 이시종) 국정감사에서 “내년 1월에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가 종료되는 관계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실시설계비가 반영되지 않았는데, 만약에 내년 예산안에 실시설계비가 반영되지 않으면 사실상 착공계획년도인 2022년 착공이 불가능한 점을 고려하여 충청북도에서 이번 국회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조건부 승인으로라도 예산을 반영시키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대안을 제
대전 지역 국회의원 일동은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의료원 예비타당성조사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이는 지난 23일 기획재정부에서 '대전의료원' 설립의 경제성에 대한 2차 점검회의가 열린 데에 따른 것으로, 이날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장철민(동구)·황운하(중구) 의원이 대표로 나섰다.대전 국회의원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대전 시민들의 한마음으로 대전의료원 예비타당성조사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한다”며 대전의료원 설립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특히 “KDI와 기획재정부가 과거 계산방식을 답습해 코로나19
충북도가 미래 100년 성장 동력으로 중점 추진 중인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와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가 예비타당성조사를 동시에 통과했다.도는 오송·충주 국가산업단지가 지역 경제발전을 크게 견인해 충북경제 4% 달성 및 5% 견인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이번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오송·충주 국가산업단지는 총면적 8.99㎢(272만평)에 총사업비 4조원 규모다.충북은 기존 오송 1산단, 오송 2산단, 제천 바이밸리산단, 옥천 의료기기산단 등 바이오 관련 산단에 이번에 270만평이 추가되면 총 1,000만평 규모의
우리나라는 사업비 500억 원 이상, 국고지원 300억 이상인 신규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 검토를 받도록 국가재정법 38조에 규정하고 있다.이는 국책사업이라는 미명하에 이뤄지는 선심성 마구잡이식 사업, 국민혈세 낭비 등을 막기 위한 조처이다.그래서 기재부 산하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경제성 검토를 받아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렇게 해서 선심성 공약으로 예산이 낭비되는 사업들을 어느 정도 걸러내는 순기능의 역할도 없지 않다.그러나 꼭 필요한 국책사업이 모두 경제성이 있는 것은 아니다. 어떤 경우는 경제성
미래통합당 이영규 대전 서갑 국회의원 후보는 8일 감염병 전문 공공병원 신설 추진 계획을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처럼 감염병 발생 때 대응할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운을 뗀 후 “대전에 감염병 전문 공공병원을 추진하겠다”면서 “대전지역은 동구 용운동 선량마을에 300병상 규모의 공공의료원인 대전의료원 부지를 확보하고도 예비타당성 조사에 몇 년째 발목이 잡혀있다”며 “차제에 대전의료원 부지에 충청권 광역 감염병 전문병원을 함께 추진하면 시너지 효과를 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이규희(초선, 충남 천안갑) 의원은 국토교통부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2021~2025)’ 1차 대상지로 ‘신방~목천’ 구간 등 천안지역 5곳이 선정되었고, 총사업비는 약 1조 2천억원 규모라고 밝혔다.상습 정체구간인 국도 21호선을 대체하는 천안시 외곽순환도 벨트를 완성하는 것은 천안시의 오랜 숙원사업이었으며, 이번 5차 5개년 계획에 반영된 신방~목천 구간(국대도, 총사업비 5044억원)과 성거~목천 구간(국대도, 총사업비 4,555억원)이 완성되면 천안시를 관통하는 국도 21호선의 우회도로가 완성되어 천
세종시민에게 다양한 체육활동의 기회를 주고, 전국체전과 각종 국제경기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국제규격의 종합체육시설 건립이 본격화된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 이하 행복청)과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19일 종합체육시설 건립의 첫 단계인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대상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는 2019년 제4차 예타 대상사업 선정 회의에서 세종시의 인구 증가속도를 고려할 때 종합체육시설 건립의 시급성과 구체성 등이 인정된다고 의결했으며, 여기에는 세종시를 포함한 충청권에서 유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