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가 성희롱·성차별 없는 양성평등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팔을 걷었다.5일 구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폭력 예방 교육 및 성희롱·성폭력 방지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구는 기본 계획을 바탕으로 각 실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자체 예방 교육 진행, 성희롱 고충 상담창구 운영 등을 통해 지속 성희롱 방지 조치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대덕구는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다양한 폭력 피해 예방에 대한 교육을 해마다 추진하고 있으며, 피해자 보호를 위해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규정을 마련해 전 직원
대전·세종 지역을 담당할 지역양성평등센터가 내년 1월 대전에 둥지를 튼다.지역양성평등센터는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국비 8억 원을 지원받아 성주류화 정책과 양성평등 교육을 전담한다. 운영은 대전사회서비스원에서 맡는다.센터는 성별영향평가팀과 성평등 교육·문화팀으로 구성된다. 지역 사회의 양성평등 환경 조성을 위해 성주류화 제도 운영 지원, 양성평등 교육 및 문화사업, 지역 정책 모니터링, 지역 특성에 맞는 양성평등 특화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우선 성주류화 제도 운영 지원을 위해 성별영향평가 컨설팅 및 컨설턴트단 운영,
충남교육청이 10~11일 공주시 소재 한국문화연수원에서 교육청 양성평등·성교육연구회 회원 52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학교 양성평등·성교육연구회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이번 연수는 △학교 양성평등·성교육 활성화를 통한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 방안 마련 △연구회 상반기 활동 및 실천사례 공유 △학교 양성평등·성교육에 대한 이해 제고를 통한 전문성 신장 등을 내용으로 진행된다.‘충남교육청 양성평등·성교육연구회’는 양성평등·성교육 수업 방법 개선을 통해 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학생들의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으로 학생의 안전과 양성평
충남교육청은 지난 31일 교육청 정책협의실에서 2023년 충청남도교육청 성별영향평가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주요 실적 보고와 올해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 선정을 위한 심의를 진행했다.‘성별영향평가’란 법령, 계획, 사업 등 정부의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여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제도로서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해당 분야 전문가 11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지난해 교육청은 성별영향평가 대상인 사회과 지역 보조 교재 개발 사업에 대해 성별영향평가 전문가의
충남 아산시가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아산시 10가지 실천 약속’을 선정했다.이번 ‘아산시 10가지 실천 약속’은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했다.선정된 실천 약속은 ▲성별 아닌 업무능력으로 판단하기 ▲퇴근 후 사생활 존중하기 ▲상대방이 불편해하는 스킨십하지 않기 ▲방문 손님 음료는 응대하는 직원이 직접 하기 ▲건전한 회식문화 만들기 ▲일·가정 양립을 위해 동료 배려하기(정시퇴근, 유연근무) ▲외모에 대한 칭찬, 비하하지 않기 등이다.시는 선정한 실천 약속을 시청 로비 전시와
충남도(도지사 양승조)의 양성평등 노력이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 미래통합당 김옥수(초선, 비례) 의원은 16일 제321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도정 질문을 통해 도내 각 위원회의 여성 참여율이 법정비율인 40%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를 지적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충남도 소관 각종 위원회 구성 시 ‘충청남도 양성평등 기본 조례’에 따라 위촉직 위원의 특정성별이 10분의 6을 초과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지난해 12월말 기준 도내 1682개 위원회(충남도 151개, 시·군 1531개)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시교육청)은 오는 8일 ‘제112회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6일 본청과 직속기관 여성 직원들에게 빵과 장미꽃을 전달하며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최교진 교육감은 이날 교육청 각 부서를 방문해 여성 직원들을 격려하고, 특히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근무로 고생하는 학교 보건 분야 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정소희 주무관(보건직)은 “우리 아이들만은 코로나19로부터 반드시 지켜낸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면서 “힘들고 고달픈 시기지만
‘제27회 태안군 여성대회’가 지난 17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세로 군수, 군 관계자, 여성단체 회원 및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이번 행사는 여성 권익증진 및 소통·협력을 통한 지역사회발전을 도모하고, 주민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행사에서는 푸른솔 합창단, 라인댄스 등 지역 노인들의 식전행사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여성발전에 기여한 지역 주민 등 24명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됐다.2부에서는 ‘양성평등의 새로운 이해’라는 주제로 조수경 예산아동청소년가족상담센터 소장
대전시가 '함께 행복하고 평등한 대전'을 주제로 시민 100명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시는 12일 오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정책 마련을 목표로 100인 원탁회의를 열었다. 원탁회의 참가자는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100명을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했다.원탁회의는 양성평등 정책에 대한 주혜진 대전세종연구원 박사의 연구발표로 시작됐다. 주 박사는 '대전'과 '여성'에 대한 온라인상 빅데이터 분석자료, 1,500여 명 설문조사 등을 토대로 대
금산군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를 구성 운영하는 등 양성평등 실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4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위촉직 위원 9명과 당연직 위원 5명 등 총 14명을 구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조성협의체는 전문가, 의원, 사회단체, 여성대표기업인 등 다양한 분야(14명)에서 참여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정책의 기본방향 및 전략, 정책제안, 사업실적평가,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해왔다.지난 22일에는 군청2층 상황실에서‘2019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청주시의 후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는 ‘노년부부가 함께 차리는 양성평등밥상’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이 사업은 2019 청주시 양성평등기금 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16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에 노년부부 15쌍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간단한 반찬 만들기와 전기밥솥, 세탁기 등 생활가전제품 다루기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성 고정관념이 남아 있는 노년가정의 가사분담 및 역할 수정하기를 통해 노년부부가 서로 협력해 집안일을 공동으로 처리하며 노년가정 내의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의 전환과 행동의 변화를 시도하기
‘남녀동수포럼’은 18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이제 남녀동수로 가자~!’를 주제로 포럼 창립 정치토크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김양희 전 충북도의회의장(자유한국당 청주흥덕 당협위원장)이 공동대표로 참여하는 이날 포럼창립 정치토크쇼에서는 정치평론가 고성국 박사의 사회로 김 전 의장을 비롯하여 안명옥 전 국회의원, 김은경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진주원 여성신문사 편집국 차장 등이 패널로 나섰다.충청권 대표 여성 정치인인 김 전 의장은 토론에서 “내년 총선은 과소 대표된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을 증진시켜 여성공천혁명으로 우리사회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