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 더불어민주당 당진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대한수의사회 당진분회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임승범 충남수의사회장·김남식 당진분회장 등 10여 명의 수의사들이 참석한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대한수의사회의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대한수의사회는 농장동물병원 수의사의 처우개선과 동물질병관리청 신설, 반려동물 복지를 위한 법률 제·개정 등을 건의했는데, 농장 동물병원의 수의사는 대부분 1인 근무이며, 야간 및 휴일 진료로 피로도가 가중되고 있고, 또한 인수공통감염병(결핵·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4월 17일에 신규 공중방역수의사 11명을 동물위생시험소 및 시·군 일선 방역현장에 배치한다고 밝혔다.공중방역수의사로 선발되면, 기초군사훈련 및 직무교육을 수료한 후 최일선 현장에 투입되어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소독과 임상예찰을 비롯하여 각종 가축질병 시 차단 방역을 위한 실무와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축산물위생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지원자 부족으로 올해 충북 배치인원이 전년 대비 1명 감소한 가운데 조류인플루엔자(AI)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비상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녹록치 않은 상황이지만,
충남도(도지사 양승조)가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양승조 지사는 2일 오전 10시 20분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특별방역과 지역경제 활력 및 도민안전에 최우선 방점을 둔 5대 분야 18개 중점 과제로 구성된 ‘2021년 설 연휴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한 걸음 더 가서 도민의 생명보호, 안전한 설 연휴 보내기’를 기본 원칙으로 세운 이번 종합 대책은 ▲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감염병’ 방역 ▲ 이웃과 함께 훈훈한 명절 ‘나눔’ 분위기 조성 ▲ 힘찬 출발을 위한 ‘지역경제’ 활력 제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22일 야생멧돼지와 봄철 파리, 모기 등 매개체 활동이 활발해 지는 봄철을 앞두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차단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최근 경기 연천 및 강원 철원·화천에서 포획된 야생멧돼지에서 검출되는 등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가 다른 지역으로의 확산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특히, 지난달 7일에는 강원 화천군 부근에 설치된 광역울타리 밖에서 감염된 멧돼지가 발견됐고, 봄철 파리 및 모기 등 매개체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농장단위 발생이 우려되고 있으며, 세종시는 공동방제단을
지난 9월 16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에 최초로 발생되면서 방역과정에서의 제도적 미비사항에 대한 대책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더불어민주당 박완주(재선, 충남 천안을) 의원은 지난 13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가축전염병 예방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 사육제한 손실 폐업보상 근거 마련 ▲ 야생조류, 야생멧돼지 가축전염병 특정매개체 명시 등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특히 개정안에는 정부 방역정책에 따른 축산농가의 적극적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