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가 지난 27일 여성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젠더폭력 원인 및 지역실태 파악을 위한 ‘주요 젠더폭력 이슈와 향후 대응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토론회에는 김영주 주제발표자를 비롯한 토론자 7명·당진시의회 의원 4명(좌장 최연숙 의원)·시민 포함 30여 명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고, 충남여성가족연구원 김영주 수석연구위원의 ‘주요 젠더폭력 이슈와 향후 대응과제’라는 주제 발표 후 토론자 6명의 지정토론을 거쳐 청중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지정토론의 내용은 ▲ 이미화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대전 소재 A 성폭력상담소의 보조금 운영 실태에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A 상담소는 자원활동가의 후원을 의무로 명시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12일 A 상담소가 대전시의회에 제출한 보조금 운영 자료를 분석한 결과,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다양한 내역이 확인됐다.가장 이목을 끄는 내역은 병원 진료 전에 병원비가 결제됐다는 점이다. 실제 A 상담소 자료에는 병원비 결제일은 12월 24일이나 해당 진료일은 12월 31일로 표기된 내역이 있다.진료
대전 소재 A 성폭력상담소의 운영내규에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다.자원활동가의 후원을 의무로 명시하는 한편 자원활동가의 교육활동 수익마저 기부토록해 논란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5일 A 성폭력상담소에 따르면, 상담소 운영내규 12조 1항은 '상담소의 자원활동가는 CMS 후원의 의무를 수행한다'고 돼 있다.또 동조 2항은 '상담소 소속으로 자원활동가가 교육활동 시 강의비의 일부를 상담소로 후원한다'고 명시했다. 강의비 후원 비율은 자원활동기간·강의 횟수 등에 따라 10%~50%까지 나뉜다.복수의 제보자는 이와
대전여성폭력방지상담소·시설협의회가 11일 오후 대전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소연(서구6, 바른미래당) 대전시의원의 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앞서 김 시의원은 최근 페이스북·유투브 등을 통해 성폭력상담소의 비리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 2019.03.11 © 뉴스티앤티
부여군 성폭력상담소가 28일 ‘제7기 희망모아민들레봉사단’발대식을 개최하고 봉사단원으로 11명을 위촉했다.이자리에서 단원들은 여성과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안전망 구축과 성폭력 없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새롭게 마음을 다지고,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봉사자로서의 기본교육과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앞으로 봉사단은 ‘행복한 동행 사랑으로 함께해요’라는 슬로건 아래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및 캠페인 활동과 성교육체험교실 등에 동참하며 인권활동가로 활동하게 된다.또 성폭력예방인형극 등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교육을 제공하고, 교실로 찾아가
대전·충남 일부 성폭력상담소가 '2차 가해' 논란에 휩싸였다.성폭력상담소를 고발하는 기자회견이 열린 직후, 해당 상담소에서 반박 기자회견을 열어 논란은 '진실게임' 양상에 접어든 모양새다.성폭력상담소에서 2차 가해를 겪었다는 여성 2명은 19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폭력상담소 관계자들은 피해자의 안정에는 관심이 없다. 국가로부터 많은 보조금을 타낼 방법에만 혈안 돼 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성폭력상담소는 상담실적을 부풀리고, 공문서를 위조해 보조금을 수령했다. 피해자 합의해 개입해 가해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