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6일 컨퍼런스홀에서 2023년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행복교실’ 입학식을 개최했다.올해 행복교실에는 50~80대 시민 50명이 입학해 초등학교 졸업장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입학식에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최선희 원장과 학생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해 만학도들의 입학을 축하했다.행복교실은 성인에게 초등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초등 3단계(5·6학년)과정을 이수하면 초등학력이 인정된다. 지난해에는 졸업생 중 20여 명이 중학 과정에 진학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대전 서구는 교육부의 '2022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학령기를 놓친 성인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비문해·저학력 성인에게 교육기회 제공을 통한 생활능력 향상 및 사회 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것이다.올해는 총 5400만 원(국비 50%)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교육을 운영할 문해교육 기관으로는 ▲ 대전지역사회교육협의회 ▲ (사)모두사랑 장애인야간학교 ▲ 대전장애인배움터 풀꽃야학 ▲ 대전반딧불야학교 ▲ 한밭종합사회복지관 등 5개소이며, 총 11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
대전 동구는 3일 구청 8층 시청각실에서 성인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2019년 행복동구 문해한마당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문해교실 학습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글 교육 기회를 놓쳐 뒤늦게나마 행복동구 문해교실을 통해 한글 수업을 받고 있는 참여자들의 학습 의욕을 고취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1부는 오카리나 앙상블 공연과 학습자 공연을 진행하며 2부에는 도전 한글벨! 게임 등을 통해 학습자와 강사가 하나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히 한글을 읽고 쓰는 법을 배우는 학습을 넘어 어르신들
영동군 문해학습자들이 '제15회 문해학습자 체험수기 글쓰기 대회'에서 무더기 입상했다.‘한글을 배움으로써 보람된 내용’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적으로 337개 기관 총 6000여 점의 작품이 접수됐다.이가운데 영동군은 이번 대회에서 ▲ 호탄 문해학습장 손병분 ▲ 곡촌 문해학습장 한정선 등 우수상 2명을 비롯해 장려상 10명, 늘배움상 6명 등 총 1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이는 군이 배움의 기회를 놓친 지역노인들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집중 추진 중인 성인문해교육이 알찬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우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