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세종시당(이하 시당)이 더불어민주당의 이영선 세종갑 후보 공천 취소를 강하게 질타하고 나섰다.시당은 25일 ‘민주당의 세종시민 무시는 어디까지인가?’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세종시민에게 석고대죄를 촉구했다.시당은 “총선을 이제 겨우 16일 앞둔 시점에 세종시갑에 출마했던 민주당 이영선 후보의 공천이 전격 취소되었다”고 운을 뗀 후 “민주당 발표에 따르면, 이영선 후보가 선관위에 공개한 재산보유현황에서 다량의 부동산 소유와 갭투자가 의심되는 정황이 드러났기 때문이라고 한다”면서 “이영선 후보는 자신은 몰랐다고 하고, 민
국민의힘 성일종(재선, 충남 서산·태안) 의원이 더불어민주당(대표 이재명)을 강하게 질타하고 나섰다.국민의힘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TF’ 위원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의원은 12일 ‘민주당 의원님들! 도대체 방류 7개월 후에 우리 바다에 방사능이 도달하는 것입니까? 안 하는 것입니까? 민주당 최고위의 권위를 지키시기 바랍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배포하고, 내년 3월 24일 양당 입회 하에 채수해서 방사능 수치 공개와 관련하여 민주당의 협조를 촉구했다.성일종 의원은 “저는 오늘 아침에 민주당의 후쿠시마 대책위원회 위원장인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복기왕, 이하 도당)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 받은 박경귀 아산시장의 사죄를 촉구하고 나섰다.도당은 5일 ‘박경귀 아산시장과 국민의힘은 아산시민에게 사죄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아산시정의 공백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도당은 “국민의힘 소속 박경귀 아산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재판에서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았다”고 운을 뗀 후 “검찰이 800만원을 구형했는데, 재판부가 그 두 배에 가까운 1,500만원을 선고했다는 사실은 박 시장의 혐의가 그만큼 엄중하다는 의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 3당 주도로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의 책임을 묻기 위해 공동 발의한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최초의 국무위원 탄핵소추로 기록된 이상민 장관의 탄핵소추는 향후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내년 22대 총선 과정에서도 엄청난 파급력을 미칠 전망이다. 집권여당의 강력한 반발 속에 야 3당 주도로 이루어진 이상민 장관 탄핵소추는 헌법재판소가 어떤 결정을 하든지 다시 한 번 진영 간의 극심한 대립을 불러올 수밖에 없을 것 같다.이런 와중에 대전과 세종에서는
국민의힘(대표 권한대행 주호영)이 더불어민주당 황운하(초선, 대전 중구) 의원의 당선무효소송 기각 판결을 한 대법원(원장 김명수)을 맹공하고 나섰다.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장동혁)은 29일 김태영 대변인 명의로 ‘국민의 법 감정에 부합한 판결인가?’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대법원을 강하게 비판했다.김 대변인은 “이번 기각 판결은 매우 실망스럽고 납득하기 어려우며, 국민적인 법 감정과 도덕 감정에는 거리가 먼 판결이 아닌가 한다”면서 “사법부의 판단은 존중하지만 이번 선례로 공직자의 선거출마, 또는 정치적으로 약용 소지가 남지
미래통합당 대전위기극복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가 이번 21대 총선을 충청 패싱 정치 청산 기회로 규정했다.선대위는 10일 박희조 수석대변인 명의로 ‘문재인 정권의 반칙과 특권 그리고 충청 패싱의 정치를 청산할 절호의 기회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더불어민주당을 정조준했다.박 대변인은 “오늘 민주당 총선 핵심 책임자들이 대전을 방문했다”고 운을 뗀 후 “그동안 문재인 정권의 폭정, 충청 홀대와 패싱으로 충청인의 가슴에 대못을 박은 주요 인사들이 석고대죄해도 모자랄 판에 자화자찬과 책임 떠넘기기로 가득 찬 발언들로 충청인을
참고인에서 피의자로1993년 7월 31일,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지검에 도착했다. 순간 나는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각 언론사 취재진이 진을 치고 있었다. 연신 플래시를 터뜨리며 질문을 하는 기자들 앞에 서면서 인권 찾는 김영삼이 눈에 어른거렸다. 해명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졌으나 그 믿음은 곧 무너졌다. 공안1부 903호실의 담당 검사 천성관을 마주하는 그 순간부터. 그는 내가 21사단의 사단장일 때 중위로 군법무관을 했던 부하였다. 사건을 조작, 언론 플레이를 통해 국민에게 알린 후,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모든
더불어민주당 김종문 천안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컷오프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면서 천안지역 정치판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김 예비후보는 8일 더불어민주당의 헌법인 당헌에서 정한 ‘재심 청구권’의 원천 봉쇄에 따른 출당(탈당이 아님)과 대한민국 헌법의 기본권인 선거권과 공무담임권을 수호하기 위하여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천안병 선거구는 당 홈페이지에 전략 선거구 지정 요청을 공표하지 않은 유일한 선거구로 명백한 당헌 위반이고, 민주당은 당의 헌법을 위반하면서 ‘재심 청구 기본권’을 원천 봉쇄하며 저를
새로운보수당 대전시당(위원장 윤석대, 이하 시당)이 대전시티즌 선수 선발 비리 관련 혐의로 기소된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시당은 31일 ‘김종천 의장은 석고대죄하고 대전시의회 의장직에서 자진사퇴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시당은 “대전지검은 30일 대전시티즌 선수선발 비리 사건 관련 김종천 시의회 의장을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면서 “고종수 전 감독에게는 업무방해죄가 적용됐다”며 “검찰에 조사에 따르면 김 의장은 청탁을 받고 자신의 지위를 이용하여 고 전 감독의 심사업무 및 시티즌의 선수선발 업무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위원장 김태흠, 이하 도당)이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대법원 유죄 확정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의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도당은 9일 ‘안희정 前 충남지사 유죄 확정, 민주당은 석고대죄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안 전 지사의 유죄 확정을 더불어민주당과의 공동 책임으로 돌렸다.도당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2심에 이어 3심에서도 징역 3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았다”면서 “권력자의 파렴치한 이중 행각과 강압적 성폭행이 엄격한 법의 잣대에 의해 단죄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