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2019년 세계자살예방의 날 기념 ‘생명존중도시대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민‧관‧학‧종교계 등에서 7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표창, 생명존중도시 선포식, 축하공연과 특별강연 등이 진행됐다.자살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공감하고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이날 선포식은 생명존중도시 대전을 만들고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확산시키는데 큰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2017년 대전의 연령표준화자살률(연령구조가 자살률에 미치는 영향을 제거한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20.1명으로, 시
논산시는 17일 방문간호 전담 인력을 활용한 ‘웰다잉 전문 지도자’ 교육을 마쳤다고 전했다.‘웰다잉 전문 지도자’교육은 고령화시대에 맞춰 웰다잉 실천으로 건강한 노후를 추구하고, 삶의 가치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이다.시는 2016년 22.8%였던 고령화율이 2017년 23.4%, 2018년 24.2%로 나타나는 등 해마다 상승 추세를 보임에 따라 고령화 및 평균 수명 연장으로 늘어난 노년기에 대한 실효적준비와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교육을 마련했다.교육은 지난 3월 8일
충북 영동군은 16일 양산면 원당리 마을회관에서 자살예방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현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세복 영동군수, 김용호 충청북도 보건정책과장, 윤석진 영동군의회 의장,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한국자살예방협회 관계자, 마을 주민 등100여 명이 참석했다.이 농약안전보관함보급 사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예산(1억4백2십만원) 지원, 한국자살예방협회의 업무지원, 충청북도의 행정지원을 비롯해 영동군의 마을선정과 운영 등 여러 기관이 힘을 모아 추진된다.이 사업은 보급 마을에 대한 정신건강증진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농약으
예산군은 지난 14일 삽교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청소년기는 신체적‧정신적으로 가장 많은 변화와 경험을 하게 되는 시기로 가족, 학교, 또래집단 등 사회의 전반적인 영향을 받기 때문에 충동적 사고가 많다.이에 군은 학교 폭력 예방과 생명존중 인식의 확산 및 건강한 청소년 문화조성을 도모하고자 이번 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 후 수료증을 수여함으로써 생명사랑지킴이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줬다.군은 연말까지 관내 18개 중·고등학교 학생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 교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