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복기왕, 이하 도당)이 박상돈 천안시장의 2심 유죄판결에 대해 강하게 질타하고 나섰다.도당은 27일 ‘국민의힘 박상돈 천안시장의 항소심 유죄판결은 사필귀정’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2심 선고 결과의 의미를 엄중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역설했다.도당은 “국민의힘 소속 박상돈 천안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인 유죄판결을 받았다”면서 “1심 선고와 다른 2심 선고 결과에 대해 법원의 판단을 깊이 존중한다”며 “박 시장은 2022년 지방선거에서 공무원을 동원해 선거운동을 하고 허위사실을 공표
오세현 전 아산시장이 흔들림 없는 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오세현 전 시장은 5일 박경귀 아산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당선무효형 선고와 관련하여 입장문을 발표하고, “시정은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오세현 전 시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국민의힘 박경귀 시장이 1심 재판 결과 벌금 1,500만원의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면서 “무엇보다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져야 할 민주주의 선거를 온갖 거짓과 편법으로 몰고 가 유권자들의 눈과 귀를 가리더니 급기야 상대후보를 낙선
한상기 전 태안군수는 21일 오전 11시 태안군 태안읍 동백로 311 흥언빌딩 선거사무소에서 취업준비생·자영업자·소상공인·택시기사·학생·농수산업 대표자가 함께한 가운데 오는 6.1 지방선거 태안군수 출마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출마의 배경과 주요 핵심 공약을 제시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지난 20일 6.1 지방선거 태안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한 한 전 군수는 “그동안 국무총리실을 비롯한 중앙정부·충남도청 자치행정국장·서산시 부시장 등을 역임하며 40년간의 공직생활과 민선 6기 태안군수로 당선되어 4년간의 군정을 잘 마무리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7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 법외노조 처분이 위법하다는 지난 3일 대법원의 파기 환송 결정에 따라 충남에서 해직된 전교조 교사 2명에 대해 직권면직 처분을 취소하고 18일 자로 임용 발령한다고 밝혔다.충남교육청은 직권면직 4년여 만에 교실로 돌아오는 김종현(전 서산고) 교사를 서산고로 복직 발령했으며, 사립학교인 복자여고에 근무했던 김종선 교사에 대해선 ‘직권면직 취소 및 복직처리 안내 공문’을 학교에 발송해 두 분 교사는 18일 해당 학교에 출근한다고 전했다.초대 전교조 충남교사협의회 회장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위원장 김태흠, 이하 도당)이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대법원 유죄 확정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의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도당은 9일 ‘안희정 前 충남지사 유죄 확정, 민주당은 석고대죄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안 전 지사의 유죄 확정을 더불어민주당과의 공동 책임으로 돌렸다.도당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2심에 이어 3심에서도 징역 3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았다”면서 “권력자의 파렴치한 이중 행각과 강압적 성폭행이 엄격한 법의 잣대에 의해 단죄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