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는 지난 1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법제처의 ‘찾아가는 자치법규 입법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당진시의회 전문위원·입법평가관과 정책지원관·의회사무국 및 당진시청 소속 공무원 등 10명이 참석한 이날 컨설팅에서는 법제처 자치법규입안지원과 나경욱 사무관을 초빙해 2시간 동안 진행됐다.법제처 입법컨설팅 제도는 자치법규의 품질을 높이고, 자치법규 입안 과정에서 지방자치단체가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자치법규안의 법리적 검토 및 용어·표현·체계 등에 대한 종합적인 법제적 의견을 제공하는 제도다.이번 회의는 2건의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편삼범, 이하 교육위)는 25일 아산시에 소재한 인주초등학교에서 충남도의회·법제처·충남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조례 선정 사후 관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국민의힘 박정식(초선, 아산3)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안전승하차 회차로 등 조성 지원 조례’가 법제처 주관 2023년 전국 우수조례 평가서 광역부분 우수상을 수상한 것이 계기가 되었으며, 우수 자치 입법 현장 사례를 통해 우수 조례의 사후관리를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법제처 김창범 차장의 인사로 시작한
이달부터 살인, 성폭력 등 중대범죄를 저지른 피의자의 현재 얼굴이 공개된다.올해 10월부터는 상습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사람의 차량에 음주운전 방지장치가 부착된다. 법제처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2024년 새로 시행되는 법령들을 2일 소개했다.먼저 이달 25일부터 시행되는 '특정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검사와 사법경찰관은 살인, 성폭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사건 중 범죄의 잔인성 등 일정한 요건을 충족한 사건 피의자의 얼굴, 성명, 나이를 공개할 수 있다. 또한 공소제기 시까지는 특정중대범죄 사건이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22일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회의실(101호)에서 법제처·입법이론실무학회·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지방의회의 독립성 및 자율성 강화와 입법평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논의에서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지방의회의 법제도적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학계와 판례에서 행정기관으로 보고 있는 지방의회의 법적 성격을 다시 살펴보고, 입법평가제도를 통한 의회 위상과 권한 강화 및 상호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4개 주제로 구성된 이날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지난 8일 법제처(처장 이완규)에서 주관한 ‘2023년 우수 자치입법 활동 의회’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법제처는 완성도 높은 우수 자치입법 사례를 전국 의회 및 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22년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제·개정된 지자체 조례 중 모범이 되는 조례를 선정하여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충남도의회는 국민의힘 박정식(초선, 아산3)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안전승하차회차로 등 조성 지원 조례’를 통해 전국 광역의회 및 지자체 부분 우수조례로 선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가 최근 법제처(처장 이완규) 유권해석으로 벌어진 초등학교 현장 체험학습 중단 위기를 정상화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을 촉구했다.충남도의회는 20일 제34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구형서(초선, 천안4) 의원이 대표 발의한 ‘현장체험학습 정상추진을 위한 도로교통법 개정 및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현장 체험학습에 어린이 통학버스인 ‘노란버스’만 이용하도록 한 법제처의 유권해석으로 전세버스를 체험학습에 활용하지 못하게 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 교육 현장의 혼란수습을 위해 마
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는 19일 교육위원회 소속의 김현문 의원(청주14)이 제4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정상적인 현장 체험학습 추진을 촉구했다고 밝혔다.김현문 의원은 최근 교육계의 이슈 중 하나인 현장 체험학습 등 비정기적으로 운행하는 ‘노란 버스’와 관련해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준수에 대한 논란과 현재 상황, 학교 현장의 노력 등을 주문했다.김현문 의원은 “최근 학교 현장의 혼란으로 경찰청에서는 당분간 단속보다는 홍보와 계도를 결정하고. 국토교통부는 ‘자동차규칙’, 국회는 ‘도로교통법
충북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8일 13세 미만 초등학생들이 수학여행, 체험학습 등을 위해 일반전세버스를 이용 중에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 도교육청에서 전적으로 책임지겠다고 밝혔다.지난해 10월 법제처에서 「도로교통법」 제2조 제23호와 관련해 교육과정 목적으로 이뤄지는 비상시적인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어린이의 이동이 ‘어린이의 통학 등’에 해당한다고 해석함에 따라 도교육청은 지난 8월 학교 현장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할 때까지 13세 이하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 등을 기존대로 추진하여 정상적인 학사 운영을 가능하도록 하는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는 30일 더불어민주당 명노봉(초선) 의원이 지난 19일부터 10일 동안 열린 제243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아산시의 자료 부실 제출에 대해 매년 반복되는 일의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고 밝혔다.명노봉 의원은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를 위해서는 집행부의 성실한 자료 제출이 우선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부실한 자료를 제출했으며, 이는 곧 의회의 고유권한인 의정활동을 침해한 것이라”고 지적한 후 “예를 들어 주민자치회에 대한 감사자료 제출 요구에 대해 집행부는 제대로 된 자료 제출을 하지 않았다”면서 “감사자료에 대
서천군의회(의장 김경제) 국민의힘 이지혜 의원이 징계의결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서 접수를 천명했다.이지혜 의원은 19일 입장문을 배포하고, 지난 17일 ‘20일 출석정지’와 ‘공개사과’ 징계 결과에 대한 부당함을 호소했다.이지혜 의원은 “먼저, 서천군 군의원으로서 군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면서 “최근 서천군의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련의 사태들은 관행이라는 미명 아래 일부 부적절하고 방만하게 운영되어 온 서천군의회의 쇄신과 개혁을 통해 신뢰받고 투명한 군의회 정립을 위한 군의원 본연의 의정활동을 수행하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출자·출연기관 일부개정조례안 미공포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고기동 행정부시장은 23일 오후 3시 시청 정음실에서 긴급브리핑을 개최하고, 출자·출연기관 일부개정조례안 미공포 결정 과정을 설명했다.고기동 행정부시장은 “오늘 최민호 시장이 몸 컨디션 악화에 따른 병원 진료 중으로 시의회 제81회 임시회 폐회식에 참석할 수 없었다”고 운을 뗀 후 “최 시장은 7박 10일간의 공무국외출장 중 조례안의 재의요구가 실수로 통과되었다는 현지시간 심야보고를 받고, 주간에는 계획된 출장일정을 수행했고, 야간에는 시의회와의
더불어민주당 박진희 충북도의원(비례대표·건설환경소방위원회)이 보건복지부와 충북도 등에서 받은 ‘결식아동 급식 지원사업 현황’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중 급식비를 전혀 분담하지 않고 시·군비 100%로 운영하는 광역지자체는 충북도가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필수조례로 제정해야 하는 관련 조례에 관해서도 충북도는 지난 2월 2일 법제처에 ‘필수조례 제정 관련 정정 요청[법무담당관실-1348]’을 송부하며 제정 거부 의사를 밝힘으로써 앞으로도 충북도 차원의 결식아동 급식 지원에는 의지가 없음을 확실히 했다.충북도는 전국 유일의
국민의힘 장동혁(초선, 충남 보령·서천) 의원은 지난 6일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선정한 국리민복상(우수 국감위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인 장동혁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법무부를 비롯해 대법원·감사원·헌법재판소·대검찰청·공수처·법제처·군사법원 등 우리나라 사법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감사를 펼친 가운데, 사법행정에 있어 중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법원의 정치화를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했으며, 감사원 국정감사에서는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 등을 재조명하고 국가의 역할과 지난 정부의 잘못을 질책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아
가세로 태안군수는 5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개최하고, 지난해 전 군민 재난지원금 지급에 위법성이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가세로 군수는 “지난해 전 군민 재난지원금 지급은 일반회계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으로 이뤄진 것으로 독립기관인 태안군의회에서 정당하게 의결된 것이라”면서 “주권찾기 시민모임이 제기한 당연직 의원의 직무대리와 서명 위변조 등의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우선, 가세로 군수는 ‘코로나19가 안정화에 접어 들었음에도 지방선거를 의식한 기부행위’였다는 고발자의 주장에 대해 “20
충북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3일 오전 10시 충북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공립 유·초·중·고등학교 소속 공무원 114명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순회 법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법제처가 주최하고, 충북교육청이 주관해 실시하는 이번 순회 법제교육은 참석자의 전반적인 법 이해도와 법 해석 능력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서용우 교수의 교육관계 법령 판례와 해석사례 연구 △ 법제처 이혜경 서기관의 적극행정 법제 사례 연구 △ 법제처 이일 사무관의 생활 속 법률상식(민법중심)의 강의로 진행됐다.하반기 순회
쓰레기장에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를 처벌하는 법적 규정이 명확하지 않음에도 전국 지자체가 법에 근거도 없는 조례를 제정해 과태료를 부과·징수해온 것으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장철민(초선, 대전 동구) 의원이 국정감사를 위해 환경부(장관 조명래) 및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받은 ‘생활폐기물 투기 단속 현황’에 따르면, 금액은 연간 최대 70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생활폐기물 투기에 따른 과태료는 폐기물관리법 제8조에 근거를 두고 있으나, 법제처(처장 이강섭)는 지난 2016년 ‘법으로 정해진 장소에 종량제봉투를 사
더불어민주당 이정문(초선, 충남 천안병) 의원이 최근 금융위원회(위원장 은성수, 이하 금융위)로 제출받은 ‘고난도 금융투자상품 판정위원회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금융위가 DLF 등 사모펀드 사태 이후 투자자 보호를 위해 추진해 온 ‘고난도 금융상품’ 판정단 출범이 여전히 표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금융위는 지난해 11월 ‘DLF 사태’ 대책의 일환으로 ‘고위험 금융상품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한 종합개선방안’을 내놓은 뒤 업계 의견수렴을 거쳐 다음 달인 12월에 최종안을 발표했고, 올해 업무계획에도 해당 내용을 포함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월 9일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적극행정 차원에서 정부 내 최고의 법령 유권해석 기구인 법제처(처장 이강섭) 활용을 확대하라고 지시했음에도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와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들은 여전히 외부 로펌에 자문을 의뢰하고, 비용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부 공공기관들은 대통령 지시도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더불어민주당 문진석(초선, 충남 천안갑) 의원이 12일 국토부와 국토부 산하기관들로부터 제출 받은 법률자문 의뢰 현황 자료에 따르면, 6.9 대통령 지시 이후 국토부와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