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역사유적지구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17일간 개최한 ‘2021년 세계유산 축전’이 막을 내렸다. 29일 대전MBC 공개홀에서 개최된 '2021년 세계유산 축전'의 폐막식은 백제의 찬란했던 유산을 미래 세대에게 전달하는 가치 전승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폐막식은 김현모 문화재청장, 양승조 충남지사, 전북 정무부지사, 공주·부여·익산 시장·군수, 한국문화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집합 인원을 최소화하고 MBC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폐
정림사지박물관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일부터 9월 22일까지 ‘조선시대 부여 이야기’ 특별전을 개최한다.이번 특별전에서 관람객들은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로 대표되는 부여가 품고 있었던 찬란한 조선시대의 문화유산들을 느껴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전시의 도입부 공간에는 백제의 수도 부여에 산재한 조선시대 문화유산을 관람객들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부여현, 홍산현, 석성현과 임천군의 조선후기 고지도와 사진이 전시되어 있다.두 번째 주제 공간으로는 '사자루 편액'과 '부여 민제인 백마강부 각판'
백제세계유산센터는 SRT수서역을 시작으로 '백제와 통하다' 국내·외 순회 사진전을 개최한다.1500년의 시간을 품고 있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모습을 담은 이번 사진전은 서헌강, 김광섭 작가의 작품과 더불어 백제역사유적지구 여행사진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 등 총 34점의 사진으로 구성된다.아울러 일러스트 공모전 수상작을 활용한 포토존이 운영되는 한편,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및 홍보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한편 이번 전시회는 7월 3일부터 14일까지 수서역 전시를 시작으로 ▲ 7월 25일부터 8월 20일까지
백제세계유산센터는 제2회 백제역사유적지구 일러스트 공모전 심사 결과 총 16점의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와 함께한 추억’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221개 작품이 응모됐다.센터는 이 가운데 공주시, 부여군, 익산시에 소재한 8개 유적에 대하여 다양한 상상력을 발휘하면서 주제가 적절히 나타나고, 독창성과 상징성이 잘 표현된 작품들이 우수작으로 선정했다.우수작은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입선 10명을 각각 선정했으며,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재청장상과 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