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96일 앞으로 다가온 ‘2023 대백제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관계기관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충남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3 대백제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태흠 지사와 최원철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신광섭 백제문화제재단 대표이사, 실·국·본부장 및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백제문화제재단·공주시·부여군의 대백제전 준비상황 및 행사 콘텐츠에 대해 보고 받은 뒤 도청 실·국·본부의 행사지원 추진상황을 살폈다.이와 함께 △관람객 안전 확보를 위한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9일 제3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박기영(초선, 공주2)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중부권을 대표하는 ‘금강 국가정원’을 조성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박기영 의원은 “순천만 국가정원과 태화강 국가정원의 경우 연간 총 5000억원이 넘는 생산 유발 효과를 낸다”면서 “국가정원 지정 시 연간 수십억 원의 운영비를 전액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고, 도시의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박기영 의원은 이어 “그러나 지자체들이 앞다퉈 국가정원 지정을 추진하고 있어 지역갈
더불어민주당 ‘민생원정대 유세단(단장 윤호중)’은 지난 25일 충남 공주·부여 방문을 시작으로 충남 전역을 누빈다고 밝혔다.유세단장인 윤호중(4선, 경기 구리) 원내대표와 함께 정필모(초선, 비례)·강민정(초선, 비례)·김경만(초선, 비례)·권인숙(초선, 비례) 의원은 공주 산성시장을 시작으로 공주 공산성(백제역사유적지구)·부여 시외버스터미널 유세와 함께 충남 시민의 품으로 뛰어들었다.민생원정대는 이날 천년의 역사와 유서를 자랑하는 공주시를 행정수도권의 문화중심지로 탈바꿈시킬 것을 약속했으며, 특히 세종과 공주를 잇는 간선급행버스체
고대 동아시아의 문화강국 백제를 만날 수 있는 ‘제67회 백제문화제’의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제67회 백제문화제는 ‘열린 문화, 강한 백제’를 주제로 9월 25일부터 10월 3일까지 충청남도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진행된다. 코로나-19 방역수칙으로 인해 참여하지 못하는 관람객도 온라인을 통해 백제 역사문화축제의 예스럽고 흥겨운 축제 한마당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67회 백제문화제는 공식적인 개막식과 폐막식이 열리지 않지만, 9월 25일 공주시 미르섬과 부여군 부소산에서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 더불어민주당 최훈(초선, 공주2) 의원은 3일 제331회 임시회 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충남도(도지사 양승조)의 백제문화제 지원 현황과 백제문화제재단의 운영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백제문화제가 충남을 넘어 세계화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최 의원은 “백제문화제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중심으로 축소되는 등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해 있다”면서 “2020년 백제문화제재단 발족 이후 백제문화제에 대한 도의 관심과 지원이 제자리걸음이라”고 지적했다.최 의원은 이어 “특히, 경주문화엑스포와 비교해 도비
제66회 백제문화제가 26일 부여군(군수 박정현)에서 개막한 가운데, 이날 부여읍 금성산 봉화대에서는 부여 삼산(금성산, 부산, 오석산)에 있는 산신령들에게 부여군민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삼산제가 봉행되고 있다.삼산제는 도교의 영향을 받은 백제 문화를 잘 보여주는 전통제례로서, 지역 향토사 연구단체인 백제사적연구회 주관으로 해마다 백제문화제 개막일을 맞아 치러지고 있다.
공주시가 역사상 처음으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치러지는 제66회 백제문화제가 26일 혼불 채화를 시작으로 9일간의 새로운 여정에 돌입했다.시에 따르면, 26일 오전 8시 30분 공주시 정지산 천제단에서 백제 영혼의 혼을 불러일으키는 혼불 채화를 통해 올 백제문화제의 시작을 알리고 시민의 평안을 기원하는 한편, 송산리고분군 숭덕전에서는 문주왕과 삼근왕, 동성왕, 무령왕, 성왕의 업적을 기리는 웅진백제 5대왕 추모제를 거행했다. 김정섭 시장은 “전국 3대 축제로 성장한 백제문화제의 기원은 제례 및 불전 행사다”며 “올해는 웅진백제 5대왕을
김정섭 공주시장이 백제문화제의 격년개최 수용은 대승적 차원에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말했다.김 시장은 26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백제문화제에 대한 입장 발표를 통해 최근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이사회에서 결정된 '2022년 이후 백제문화제 격년 개최안'은 올해 백제문화제와 내년 대백제전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백제문화제 격년 개최를 찬성하지 않는다. 하지만 백제는 웅진과 사비로 나뉠 수 없고, 백제문화제 또한 충남도와 부여군, 공주시가 함께 만들어가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제66회 백제문화제가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충청남도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한류원조 백제를 즐기다’란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고대 동아시아의 문화강국 백제’ 및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 등의 의미와 가치를 재각인 시키고, ‘2021년 대백제전’ 및 ‘2022년 격년제’ 등을 준비하기 위해서다. 올해 행사기간 9일 중 휴일은 추석연휴를 포함한 총 7일로, 백제문화제 방문객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21년 제67회 백제문화제는 국제행사 규모인 ‘대백제전’으로 치러지고, 2022년
“백제는 곧 충청이다”. 서기 475년, 한성에서 웅진으로 천도했을 때부터 660년 나당연합군에 의해 패망할 때까지, 백제는 바로 충청이었다.부흥운동 3년을 포함해 총 190년 가까운 역사를 가진 ‘충청백제’는 중국 남조와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남해 건너 왜국에까지 활발하게 통섭, 경영했다. 특히 돋보였던 문화적 역량은 통일신라와 왜국으로 이어졌다. 특히 일본 아베 총리의 고향인 야마구치가 백제 후손에 의해 세워진 것을 기념할 정도로 서남부일본에 남은 백제의 영향은 지대하다.백제의 원혼을 기리는 수륙제가 1955년 백마강변에서 시작되
연예계의 대표 ‘사랑꾼 부부’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소이현·인교진이 제65회 백제문화제 홍보대사에 위촉됐다.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사랑 가득한 결혼 생활을 공개하고 있는 두 사람은 다양한 분야에서 따로 또 같이 활동하며 달달한 연인처럼, 때로는 다정한 친구처럼 알콩달콩 사랑스런 모습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양승조 지사는 지난 3일 도청 사황실에서 제65회 백제문화제 위촉식을 갖고, 소이현·인교진 부부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소이현·인교진 부부는 이날부터 제65회 백제문화제 홍보대사로 활동을 시
(재)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제65회 백제문화제를 앞두고 8월 31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제65회 백제문화제를 홍보하는 플래시몹(Flash mob)을 펼쳐 국내외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백제기악을 일본에 전파한 ‘미마지’의 기악탈과 백제복장을 갖춘 200여명의 플래시몹 홍보단은 이날 백제문화제의 주제곡인 ‘대백제의 숨결’에 맞춰 멋진 춤사위 및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백제인 ‘미마지’는 612년 왜(일본)에 기악무를 전해 일본 고대 음악형성에 크게 기여하였고, 그 시대의 기악면(탈)과 기악복장 등이
제65회 백제문화제의 개막이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주시와 부여군, (재)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프로그램 및 행사장 등에 대한 막바지 점검이 한창이다. ‘한류원조 백제를 즐기다-백제의 의식주’를 주제 및 부제로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리는 제65회 백제문화제는 백제의 생활양식(의식주)에 대한 다각적인 고찰을 통해 백제문화제의 우수성을 재확인하는 축제로 치러진다. 올해 백제문화제는 선택과 집중에 의한 기존 프로그램의 간소화, 복고풍(Retro style)에 의한 새로운 연출 등을 통해 연인 및 가족단위 방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