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회 백제문화제가 26일 부여군(군수 박정현)에서 개막한 가운데, 이날 부여읍 금성산 봉화대에서는 부여 삼산(금성산, 부산, 오석산)에 있는 산신령들에게 부여군민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삼산제가 봉행되고 있다.
삼산제는 도교의 영향을 받은 백제 문화를 잘 보여주는 전통제례로서, 지역 향토사 연구단체인 백제사적연구회 주관으로 해마다 백제문화제 개막일을 맞아 치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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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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