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이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와 화이트리스트 배제를 규탄하고 나섰다.박 청장은 8일 옛 대전형무소 망루와 양지근린공원에서 '1일 1인 일본 규탄 챌린지' 두 번째 주자로 참가했다. 박 청장의 참여는 전날(7일) 챌린지를 시작한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이뤄졌다.박 청장은 이날 "우리 중구는 36년 일제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옛 충남도청사와 대전형무소가 위치한 곳이다. 지금 일본의 경제적 보복 행태는 과거와 다를 게 없다"고 강조했다.이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국민이 힘을 모아 이번 사태
더불어민주당이 제21대 총선에 적용할 공천·경선방안 최종안을 발표했다. 대전에서는 이상민(4선, 대전 유성을) 의원과 박용갑 중구청장의 희비가 엇갈리게 됐다.윤호중 민주당 총선공천제도기획단장은 3일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 공천 및 경선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 정치신인 최대 20%(청년·여성·장애인 25%) 가점 ▲ 현역의원(당무감사 하위 20%) 20% 감점 ▲ 현역 자치단체장 사퇴 후 출마 시 30% 감점 ▲ 경선불복·탈당·제명징계 경력자 25% 감점 등이다.지역에서는 공천안 최대 수혜자로 이상민 의원을 꼽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 단체장의 총선 출마에 '빨간불'이 켜졌다. 대전 지역에서는 박용갑 중구청장의 총선 출마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18일 민주당 중앙당에 따르면, 민주당 총선공천제도기획단은 제21대 총선에서 현역 단체장의 출마를 제재하는 것으로 공천 방향을 정했다.특히 시장·구청장 등 선출직 단체장이 중도 사퇴해 출마할 경우, 감산 수치를 기존 10%에서 20% 대폭 확대했다. 사실상 총선 출마를 금지했다는 평가다.지역에서는 3선 고지에 오른 박용갑 중구청장의 총선 출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자체장의 연임이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