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복기왕, 이하 도당)이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도당은 12일 ‘친일 식민사관을 가진 충남의 5선 국회의원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사퇴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정 위원장을 맹공했다.도당은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조선이 일본의 침략이 아닌, 내부분열로 망했다’는 전형적인 친일파의 주장과 똑같은 논리의 페이스북 글을 게시해 논란이라”면서 “이것이 과연 5선 국회의원이자 집권여당의 대표가 쓴 글이 맞는 건지 눈을 의심케 한다”며 “경악을 금치 않을 수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강훈식)은 지난 5일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 배우자 김혜경 씨가 충남 공주와 부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김 씨는 먼저 이날 오전 11시 30분 공주 마곡사 주지 원경스님을 예방했으며, 원경스님의 안내로 백범당과 김구 선생이 광복 후 50년 만에 마곡사를 찾아 직접 심은 향나무를 함께 둘러봤다.김 씨는 이어 오후 2시에는 공주시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다가온(ON)에서 8개국 다문화가족과 ‘더 나은 다문화 사회’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김 씨는 “삶의 터전을 옮겨서 아이를 낳고 살아가는 용기에 찬사와
신축(辛丑)년 새해가 밝았다. 옷깃을 여미고 새해 희망을 가져본다.신축은 육십 간지 중 38번째다. 신(辛)은 흰색을, 축(丑)은 소를 뜻한다.'흰 소띠'는 상서로운 기운이 돋는 해라고 한다.하지만 올해도 코로나19로 고통스러운 삶은 여전할 것이다.그래도 웃음 잃지 않고 따뜻한 마음 나누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제야 타종식과 해돋이 행사도 없어서 그런지 송구영신 해 바뀜의 느낌도 없다. 그런 만큼 새해 첫날을 공주 마곡사 백련암에서 맞기로 했다.코로나로 계룡산 삼불봉을 오를 수 없어 택한 차선이다. 서설 은빛으로 채
김정섭 공주시장은 30일 불기 2564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마곡사에서 진행된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김 시장을 비롯하여 박병수 시의회 의장과 이우성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 그리고 원경 마곡사 주지스님과 신도 및 지역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행사에서는 삼귀의·관불의식·원경 스님의 봉축사 및 법어·발원문·봉축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김 시장은 축사를 통해 “불기 2564년 부처님 오신 날을 시민과 함께 봉축드리고 온 누리에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충만하길 기원한다”면서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이때, 서로에게 힘
공주 마곡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지원에 힘을 보탰다.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4일 아산 현장집무실 접견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마곡사 주지스님 원경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 아산 인재개발원 예방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서 마곡사는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인근 주민들을 지원해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도는 이번 후원금으로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로 활용 중인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인근 주민들에게 지원하는 방역 용품을 구입할 예정이다.
공주 마곡사 대광보전보물 제802호(1984. 11. 30 지정), 충남 공주시 사곡면 마곡사로 966, 마곡사마곡사는 신라 선덕여왕 9년(640) 자장율사가 세웠다는 설과 승라의 승려 무선이 당나라에서 돌아와 세웠다는 두 가지 설이 전한다.신라말부터 고려 전기까지 폐사되었던 절로 고려 명종 2년(1172) 보조국사가 절을 다시 세웠으나 임진왜란 뒤 60년 동안 다시 폐사되었다.훗날 조선 효종 2년(1651)에 각순대사가 대웅전·영산전 ·대적광전 등을 고쳐 지었다고 한다.이 건물은 마곡사의 중심 법당으로 해탈문·천왕문과 일직선으로
공주 마곡사 오층석탑보물 제 799호(1984. 11. 30 지정), 충남 공주시 사곡면 마곡사로 966, 마곡사(운암리)마곡사는 통일신라시대 때 창건되었으며, 구한말에는 독립운동가 김구와도 인연이 깊었던 사찰이다.김구는 명성황후 사해에 가담했던 일본인 장교를 죽인 후 인천 형무소에서 옥살이를 하다가 탈옥하여 이 절에 숨어서 승려로 지냈는데, 지금도 대광보전 앞쪽에는 김구가 심었다는 항나무가 자라고 있다.절마당에 우뚝 서 있는 이 탑은 탑 전체의 무게를 받쳐주는 기단(基壇)을 2단으로 쌓고, 그 위로 5층의 타빈(塔身)을 올린 후
충남도가 자살 예방을 위해 도내 종교계, 민간단체와 머리를 맞댔다.5일 도청 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자살예방 간담회에는 나라사랑자살방지협회, 라이프 굿(Life Good), 기독교 자살예방센터(Life Hope), 충남 기독교총연합회, 대한불교 조계종 6교구 본사 마곡사·7교구 본사 수덕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각 기관·단체별 협력 사업 추진 성과 발표와 함께 자살 예방 주요 사업 및 일정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오는 4월 개최하는 자살예방주간 생명사랑 캠페인에 대한 공동 추진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