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일 대전문화재단 제8대 대표이사로 백춘희 전 정무부시장을 임명했다.백 신임 대표이사는 배재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대전시 정무부시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혁신마을공동체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그는 정무부시장 시절 문화체육관광국과 보건복지여성국 소관 사무를 관장하면서 문화재단 이사장을 겸직한 바 있어 문화예술의 전문성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 받는다.백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2025년 4월 30일까지 2년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뛰어난 역량과 강한 리더십을 갖춘 신임 대표이사가 조직혁신과 화합을 통해
제7대 대전문화재단 심규익 대표이사가 취임 3개월을 맞았다.심규익 대표이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의 소회와 앞으로의 재단 운영방향에 대한 각오, 특히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예술계를 지원하기 위한 계획을 들어본다. 대전문화재단 제7대 대표이사로 취임한 지 3개월을 맞았다. 소회를 말해달라.문화예술생태계가 코로나19로 혼란스러운 시기에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대전문화재단 수장을 맡았다.취임 후 가장 최우선의 과제로 조직 내부의 원활한 소통을 방점으로 두었고, 직원들과 도시락 오찬을 이어가며 빠르게 업무파악에 돌입했다.
시민구단 대전시티즌이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두고 홍역을 치르고 있다.공모·검증절차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된 인사라는 점에 신임 대표와 허태정 대전시장이 동문이라는 사실까지 더해져 다양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대전시는 1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최용규 씨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최 신임 대표는 동산중, 대전상고, 충남대 철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신문에서 사회부장, 논설위원, 산업부장, 부국장, 광고국장 등을 역임했다.이번 인사에 지역 정가에서는 '김정은과 다를 바 없다'라는 말까지 사용된 강한 규탄이 터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