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동구 선량지구 도시개발사업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국토교통부 사전 협의를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개발제한구역 해제 관련 주민공람을 실시하고, 내년 1월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2021년 선량지구 내 건립 예정인 대전의료원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확정 후 다소 지지부진했던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선량지구는 대전대학교 맞은 편 동구 용운동 일원 부지 면적 20만 3000㎡에 추진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공공 종합의료기관인 대전의료원 건립 예정
대전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의료원 의료·운영체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병원전문가, 자문단, 보건소장 등 관계 공무원과 시민(대전의료원설립시민운동본부)이 참석해 그동안의 용역 결과를 논의했다.용역 주요 내용은 ▲ 보건의료환경 분석 ▲ 대전의료원의 기능과 역할 ▲ 진료과목, 조직구성 등 대전의료원 운영계획 ▲ 건축계획 등이다.보건의료환경 분석 결과 시민들은 의료원이 최우선으로 갖춰야 할 항목으로 우수한 의사와 전문 진료역량 확보(55.5%)를 꼽았다. 이어 친절한 서비스와 신속한 프로세서
개발제한구역 해제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 온 대전의료원 건립이 속도를 낼 수 있을 전망이다.대전시는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통해 원칙적으로 제척해야 하는 환경평가 2등급지 일부를 대전의료원 부지로 사용할 수 있다는 긍정 답변을 얻었다고 30일 밝혔다.대전의료원은 부지 모양 기형화로 인해 동선배치, 확장 가능성 측면에서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개발제한구역 조정지침에 따라 선량지구 중앙 부분 환경평가 2등급지(임야)와 북측 우선 해제 집단취락지구를 제척하면서 오히려 대전의료부지 면적이 4만2888㎡에서 3만7251㎡로 감소한 상태였다.그러나
대전시의회 민경배 복지환경위원장이 23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대전시민의 건강기준, 대전의료원을 그리다’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고 공공병원 건립 및 운영 방식에 대해 논의했다.토론회는 경상국립대학교 정백근교수와 서울시립대학교 나백주 교수가 발제자로 참석한 가운데 이흥훈 국립중앙의료원 전략기획센터장, 임동진 대전의료원설립시민운동본부 공동대표, 안옥 건강보건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주제발표를 맡은 정백근 교수는 ‘건강한 대전의료원, 바람직한 역할과 건립방안’을 주제로 공공병원으로서 대전의료원의 역할과 의료원 건립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점
유성구의회(의장 송봉식)는 지난 9월 30일 제25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석연(초선) 의원이 대전광역시립정신병원 이전 및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5분 발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이날 지난 1994년 개원한 정신질환자의 진료와 요양시설인 대전시립정신병원에 대해 언급하며 “대전시립정신병원이 위치한 학하동은 인접 아파트 인구만 2,400세대가 유입 예정이며 동서대로 간 도로 개설과 현충원 IC 신설로 수많은 유동인구가 예정된 곳이라”면서 “주변 환경의 빠른 변화와 달리 대전시립정신병원은 30년을 운영한 노후
대전의료원이 지역 보건의료 환경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병상 규모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현재 건립 규모로는 중진료권 내 책임의료기관으로서 경쟁력과 영향력을 발휘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10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장철민 국회의원 주최로 ‘성공적인 대전의료원 건립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됐다.이날 토론회는 대전의료원의 건립 진행 결과와 향후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장철민 의원과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조부활 대전의료원설립시민운동본부 집행위원장, 조혜숙 보건의료노조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임영이 보건산업진흥원 의료서비스
대전의료원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정부는 지난해 12월, 공공의료체계 강화 방안 하나로 대전의료원 '예타' 면제 방침을 발표한 데 이어 이날 국무회의에서 최종 확정했다.시는 대전의료원 설립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해 KDI에 사업계획서 적정성 검토를 의뢰하는 등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로써 1990년대 이후 25년간 지속된 대전의 숙원사업이 해결되게 됐다.한편 대전의료원은 동구 용운동 11번지 일원에 319 병상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1315억원
25년 대전시민의 숙원이었던 대전의료원 설립에 드디어 길이 열렸다.대전시는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공공의료체계 강화 방안 관계장관 회의에서 발표된 정부의 대전의료원 예타 면제 계획을 150만 대전시민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정부는 전날 코로나-19 등 감염병 효과적 대응 및 지역 필수의료 지원을 위해 ‘국가재정법’에 따라 국무회의를 거쳐 대전의료원 설립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면제를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은 ‘공공의료체계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국가재정법’은 재난, 보건 문제 등 긴급한 경제․사회적 상
더불어민주당 장철민(초선, 대전 동구) 의원은 13일 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위원장 정세균 국무총리)가 대전의료원의 예타 면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대전의료원은 정부 내 회의인 국무회의 의결만 남았으며, 25년을 끌어온 대전의료원 설립이 사실상 확정되게 된다.대전의료원은 대전대 인근인 동구 용운동 11번지 일원에 319병상으로 건립되며,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 진행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장 의원은 4.15 총선 당시 대전의료원 연내 확정을 1호 공약으로 내걸고, 당선 직후부터 청와대 및 정부와 담판을 짓는 등 예
남가현 정의당 대전시당위원장이 대전의료원 설립을 촉구하고 나섰다.남 위원장은 3일 대전시청 앞에서 개최된 ‘공공병원 예산 미편성 규탄과 예산 확충 요구 및 대전의료원 설립촉구’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556조원의 2021년도 예산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운을 뗀 후 “코로나19로 맞은 전국가적 위기상황 속에서 8.5% 확대 편성된 예산이라”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8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새해 예산에 코로나19 국난극복과 선도국가로 가기위한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며 “그런데 정작 코로나19 국난극복에 필수적인 공공병원 설립 예산
대전의료원 건립 사업이 내달 11월 기획재정부 종합평가 절차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대전의료원설립특별위원회(이하 특위, 위원장 남진근)는 30일 오전 8시 대전역 네거리에서 특위 위원, 국회의원 장철민, 동구지역위원회 당원들과 함께 '대전의료원 유치 촉구 범시민홍보 캠페인'을 펼쳤다.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지난 10월 16일 각 분야와 지역 인사를 중심으로 대전의료원설립특별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동구 장철민 국회의원과 나머지 6개 지역 국회의원들이 정부
더불어민주당 박완주(3선, 충남 천안을) 의원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34곳(성남의료원 2019년 개원 제외)의 지방의료원의 2019년 당기순이익을 합한 결과 156억 3,253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지방의료원은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의료기관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안전망 기능뿐 아니라 신종감염병과 같은 국가적 재난 발생 시 거점치료병원의 역할을 수행하며, 현재 광주·대전·울산·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13개 시도에 35개의 의료원이 운영 중에 있
대전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회장 김태성 대덕구의회 의장)와 동구의회(의장 박민자) 의원들은 21일 오후 2시 동구의회 본회의장에서 11월 예정인 기획재정부(경제부총리 겸 장관 홍남기, 이하 기재부)의 지방의료원 설립 예비타당성평가 최종 발표를 앞두고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대전의료원을 조속히 설립하라”고 한목소리를 냈다.11월 예정되어 있는 기재부 예비타당성 평가에 대한 대전시민의 염원과 의지를 전달하고, 조속한 건립을 위한 대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개최된 이날 결의대회에서 대전시 자치구의회 의장들과 동구의회 의원들은 ▲ 정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은 지난 16일 국회를 찾아 박병석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대전의료원 설립과 대청호 붕어섬 동서연결로 복원사업 등 정부예산이 필요한 지역현안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대전의료원 설립은 11월 중 예비타당성 통과 여부가 결정·발표 예정인 상황에서 조속한 설립 추진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붕어섬 동서연결로 복원사업은 1980년 대청댐 건설로 수몰된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임을 설명하고 ▲ 도시와 농촌지역의 상생 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
대전 지역 국회의원 일동은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의료원 예비타당성조사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이는 지난 23일 기획재정부에서 '대전의료원' 설립의 경제성에 대한 2차 점검회의가 열린 데에 따른 것으로, 이날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장철민(동구)·황운하(중구) 의원이 대표로 나섰다.대전 국회의원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대전 시민들의 한마음으로 대전의료원 예비타당성조사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한다”며 대전의료원 설립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특히 “KDI와 기획재정부가 과거 계산방식을 답습해 코로나19
미래통합당 이영규 대전 서갑 국회의원 후보는 8일 감염병 전문 공공병원 신설 추진 계획을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처럼 감염병 발생 때 대응할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운을 뗀 후 “대전에 감염병 전문 공공병원을 추진하겠다”면서 “대전지역은 동구 용운동 선량마을에 300병상 규모의 공공의료원인 대전의료원 부지를 확보하고도 예비타당성 조사에 몇 년째 발목이 잡혀있다”며 “차제에 대전의료원 부지에 충청권 광역 감염병 전문병원을 함께 추진하면 시너지 효과를 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 지역 총선 후보 7명은 22일 오후 1시 대전시당 회의실에서 ‘코로나19 대책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자 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관련 공동 대책 방안 모색과 향후 총선 전략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조승래(초선, 유성갑) 시당위원장을 비롯하여 박병석(5선, 서갑)·이상민(4선, 유성을)·박범계(재선, 서을) 국회의원 그리고 장철민(동구)·황운하(중구)·박영순(대덕구) 예비후보는 이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대응 방안 모색과 공동 선거 전략 및 선대위 구성을 논의하는 등 21대 총선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대전의료원 무산 책임론과 추진방안이 대전 선거의 주요한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장철민 더불어민주당 동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감염병 컨트롤타워를 해야 할 대전의료원이 여태까지 지어지는 못하는 것은 이장우 미래통합당 후보의 책임”이라고 맹공했다.장 예비후보는 22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책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자 회의'에서 이장우 책임론을 제기하며, 본인이 당선되면 바로 대전의료원 예타 통과를 위한 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대전의료원 건립은 90년대부터 대전시의 숙원
미래통합당 이은권(초선, 대전 중구) 의원은 18일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대전의 감염성 질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대전의료원 건립과 함께 보건·의료분야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이 의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의 컨트롤타워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하지 못해 국내 ‘우한 코로나19’ 감염 확진자(03.18 현재 확진자 8,320명, 사망자 81명)가 늘어나면서 국민들의 불안감과 공포감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고 비판한 후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감염병 재난대응과 관련하여 많은 변화가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 이장우, 이하 시당)이 대통령 세종 집무실과 대전의료원 무산 위기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며, 충청홀대론을 재점화하고 나섰다.시당은 18일 ‘대통령 세종 집무실과 대전의료원 무산 위기,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은 충청도민을 홀대하는가?’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문 대통령과 민주당의 분명한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시당은 “거짓과 위선, 불의와 특권의 아이콘 조국 장관 임명을 강행한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이 충청 패싱을 넘어 이제는 무대접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면서 “한 언론에 따르면 청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