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1일 소제동 전통나래관을 방문해 대전역세권 개발사업 추진지를 조망하며 민선 8기 출범 2년 첫 행보를 시작했다.이날 박희조 구청장은 전통나래관 옥상에서 대전역세권 개발사업 현장을 둘러본 뒤 관계 부서장의 브리핑을 청취하며 동구 르네상스 시대를 완성할 시책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대전역세권 개발의 핵심 사업이자 약 1조 원 규모의 복합2구역 개발사업은 올해 하반기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앞두고 있다.복합2구역은 내년 착공해 오는 2029년 준공될 예정이며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원도심 재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
대전 동구 역세권과 중구 선화지구 일대를 활성화시킬 ‘도심융합특구’ 조성이 관련 특별법 제정을 통해 탄력을 받을 지 주목된다. 14일 대전 동구청 대회의실에서는 윤창현 의원 주최로 ‘대전 역세권·선화지구 활력 회복을 위한 도심융합특구 주민 설명회’가 열렸다.도심융합특구는 광역시 5곳의 도심을 특구로 지정하고 기업과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산업, 주거, 문화 등 우수한 복합 인프라를 갖춘 고밀도 혁신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지난 2021년 3월 대전역세권 구역 및 선화구역이 도심융합특구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지만, 근거법령의 미비로 사
대전시는 국토교통부가 대전을 혁신도시로 지정한 가운데 29일자 관보에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05년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혁신도시 지정에서 제외된 이후 15년 넘게 염원해왔던 대전 혁신도시 지정 절차가 최종 마무리 됐다.대전시 관계자는 "선택과 집중을 해서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거점 ▲ 원도심 활성화를 통한 균형발전의 신모델로 혁신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시는 복합2구역 개발사업자로 선정된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한국철도공사와 16일 한국철도공사 1층 회의실에서 사업추진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전시와 한국철도공사는 대전역세권 개발 핵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사업성 개선 및 공익성 확보 방안 등을 마련해 지난 7월 2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60여 일 간의 협상을 마무리한 뒤 ㈜한화건설 컨소시엄을 사업시행자로 결정했다.복합2구역 개발사업은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 92만여㎡ 중 대전역 인근에 위치한 상업지역 부지 약 3만㎡를 민간투자를 통해 개발하는 총 사업비 약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을 위한 공청회가 5일 오후 4시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대전시에 따르면 재정비촉진계획 주요 변경 사항은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에 편입된 소제중앙공원의 도시계획시설 결정(3만 4,223㎡), 복합2구역 내 철도시설 이전 건립과 철도기록관 건립을 위한 촉진구역 변경 결정 등이 포함돼 있다.그동안 대전시는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수립을 위해 관계기관(부서) 협의, 주민공람 및 동구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이번 주민공청회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공청회에는 관계전문가와 주민 등이 코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사업은 대전시 동구 정동과 소제동 일대의 재정비촉진지구 92만여㎡ 중 대전역 인근 10만㎡의 부지에 진행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다.2025년까지 약 1조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상업지역 부지 약 3만㎡는 지난 7월 2일 민간투자를 통한 우선협상자(한화건설컨소시엄)가 선정돼 개발이 가시화됐다.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내에 ▲ 소통형 커뮤니티 광장 ▲ 국제회의·관광수요를 고려한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 ▲ 문화거점 조성을 위한 뮤지엄, 컨벤션센터 등 복합문화시설 ▲ 원도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민간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대전시와 한국철도공사는 2008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한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민간 개발사업 우선협상자로 ㈜한화건설 컨소시엄(계룡건설산업㈜, 한화역사㈜, 금성건설㈜, 타오건설㈜, ㈜장원토건, 하나금융투자, 하나은행, ㈜한화에스테이트)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복합2구역 개발사업은 대전시 동구 정동과 소제동 일대의 재정비촉진지구 92만여㎡ 중 대전역 인근에 위치한 상업지역 부지 약 3만㎡를 민간투자를 통해 개발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가 약 9,00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개발
대전·충남 지역인재의무채용을 이끌어 낸 미래통합당 이은권 의원(초선, 대전 중구) 의원은 12일 대전이 혁신도시로 지정되면 도시균형발전 측면에서 중구를 중심으로 한 원도심이 혁신도시개발예정지구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지난 6일 대전을 혁신도시로 지정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담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지난해 이 의원이 지역인재의무채용을 담아 대표 발의해 개정한 ‘혁신도시법’과 맞물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 의원은 “대전 중구는 그동안 충남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