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 경칩(驚蟄)겨우내 잠들었던 생명들이 기지개를 켜고 활동을 시작하는 절기다.북방산개구리는 산림지대의 산사면, 계곡 주변의 낙엽, 돌, 고목 아래, 하천 주변의 초지, 돌무덤 아래에 서식하는 양서류로 매년 2월경 겨울잠에서 깨어나 산란을 시작해 4월까지 한다.산란장소는 고인 물(습지, 물웅덩이 등)을 선호하며 유속이 느린 가장자리에 산란하기도 한다. 산란 후에는 서식했던 장소로 되돌아간다.대전충남녹색연합은 최근 세천저수지 직하류에 설치된 조그만 보 구간에서 북방산개구리 500마리 규모의 산란지를 발견했다.하지만 이곳은 산란한
대전광역시 대덕구, 주식회사 대양이엔씨, 대전충남녹색연합, 대전광역시 노동권익센터, 에너지전환해유 사회적협동조합은 22일 대덕구 선비마을3단지 아파트 309동 경비실 앞에서 아파트 경비실 미니태양광 보급사업 현판식 개최했다.23일 재생에너지의날을 맞이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추진된 '대덕구 아파트 경비실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의 사례와 실적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기후위기 대응과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현판식에 참여한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경비실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이 재생에너지 전환으로 기후위기에
대전충남녹색연합(이하 녹색연합)은 지난 5월 16일부터 7월 19일까지 지난 9주동안 대전시민 93명과 대전지역 맹꽁이 서식지 64지점을 조사한 결과 총 40곳에서 기후변화지표종 맹꽁이의 서식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맹꽁이 서식이 확인된 총 40지점은 유성구 27지점, 서구 8지점, 대덕구 2지점, 동구 2지점, 중구 1지점이다. 이 중 13지점은 올해 새롭게 확인된 곳이고 나머지 27지점은 기존 발견되었던 서식지다.서식지 유형별로는 배수로 23지점, 습지 13지점, 나대지 4지점으로, 대부분 배수로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이하 녹색연합)이 "생태계의 보존을 위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4일 녹색연합에 따르면 지난 1월 21일 야생동물위원회 문광연 위원장(중일고 교사, 양서·파충류 전문가)과 함께 월평공원 일대에서 북방산 개구리의 산란을 관측했다. 이는 2019년 2월 4일 산란이 시작된 것에 비해서는 13일, 2018년 산란일이 2월 23일인 것에 비해서는 34일이나 빨라진 것이다.북방산개구리는 우리나라 전국에 분포 서식하고 있으며 기온에 민감한 종으로, 2017년부터 기후변화생물지표종으로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