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장종태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1만명 규모의 선대위를 출범한 데 이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통해 대전시장 선거 세몰이에 나섰다.장종태 선거캠프는 26일 중구 용두동 골든타워에 있는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박영순(초선, 대전 대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창수·선병렬 전 국회의원 그리고 박병석(6선, 대전 서갑)·박범계(3선, 대전 서을)·이상민(5선, 대전 유성을)·황운하(초선, 대전 중구)·장철민(초선, 대전 동갑) 의원 보좌진들을 그리고 수많은 대전시의원과 이선용 서구의장을 비롯한 서구의
지방선거 두 차례와 총선 두 차례 등 총 네 차례 맞붙은 바 있는 여야 후보가 다섯 번째 맞대결을 펼치는 대전 대덕은 제1야당 후보의 5연승이냐, 집권여당 후보의 4전 5기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92년 14대 총선부터 단독 선거구로 선거가 치러진 대덕은 2014년 7.30 보궐선거를 포함한 여덟 차례의 선거에서 보수진영이 여섯 차례 승리를 거두며 ‘보수의 텃밭’으로 분류되는 지역이다. 또한 여덟 차례의 구청장 선거에서도 보수진영이 여섯 차례 승리를 거두면서 ‘보수의 텃밭’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따라서 총 15차례의 총
대전 정치 1번지를 자부하던 중구는 2000년 대전시청을 비롯한 주요 기관들의 둔산시대를 맞이하며 위기를 맞은 후 2013년 충남도청·충남교육청·충남경찰청 등이 내포시대를 맞이하면서 과거의 영광을 뒤로 한 채 지속적인 쇠락을 거듭해왔다. 대전 중구는 소선거구제가 실시된 1988년 13대 총선 이후 여덟 차례의 선거에서 진보진영은 지난 2004년 탄핵 바람에 힘입어 권선택 의원이 당선된 것을 제외하고는 보수진영이 일곱 차례의 선거에서 압승을 거두며, 보수진영에는 기회의 땅이자 진보진영에는 무덤과 같은 곳이다. 대전 중구는 이번 21대
내년 21대 총선을 177일 앞두고 지역 정가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의 이름이 회자되는 가운데, 대전 중구에서 고교 선후배간의 대결이 펼쳐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대전 중구의 현역인 자유한국당 이은권(초선) 의원은 황 청장의 서대전고 4년 선배다. 이 의원은 서대전고 2회고, 황 청장은 6회로 두 명 다 고교 평준화 이전의 서대전고를 졸업했다.1984년 강창희 전 국회의장의 정책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한 이 의원은 2006년 민선 4기 지방선거에서 대전 중구청장에 당선된 후 2010년 민선 5기와 20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