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학생 대상 국가장학금 지원 정보 제공이 의무화된다.더불어민주당 박완주(3선, 충남 천안을) 의원은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박 의원이 발의한 '한국장학재단 설립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학생에 대한 학자금 지원 관련 정보 제공을 한국장학재단의 의무로 규정하고, 보건복지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에 해당 업무를 위탁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골자이며, 이에 따라 저소득층 학생이 정보 부족으로 인해 학자금지원 혜택을 놓치는 일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국가장학금을 몰라서 신청하지 못한 신입생 절반이 ‘저소득층’인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박완주(재선, 충남 천안을) 의원은 지난 21일 소득층 대학 신입생의 국가장학금 신청을 지원하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우선적 학자금 지원 대상자에 대한 학자금 지원 관련 홍보를 한국장학재단의 의무로 명시한 ‘한국장학재단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감사원이 2018년 11월 대학생 학자금 지원사업 추진실태에 관해 발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2017년 1학기에 국가장학금 수혜자격이 있는데도 지원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