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는 지난 24일 김행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이 제265회 임시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유영채)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천안시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은 해당 조례를 근거로 시청이나 소속기관 등에서 대학생 대상으로 행정인턴을 모집해 왔으나, 지원대상을 대학생으로 한정하여 모집하는 것이 비(非)대학생 청년에 대한 차별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내용에 따라 행정인턴을 대학생으로 제한하고 있는 ‘천안시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 조례’ 폐지를 내용으로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11일 더불어민주당 김선태(초선, 천안10) 의원이 제3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공공도서관의 특정도서 열람 제한은 시대착오적 행정이라고 지적했다고 밝혔다.앞서 김태흠 충남지사는 지난 7월 25일 제346회 임시회 긴급현안질문에서 “문제 제기된 도서는 이미 열람을 제안했다”고 답변한 바 있다.김선태 의원은 “‘도서관인 윤리선언’에 따르면, 국민의 자유롭고 평등한 정보 접근과 알권리 보장을 위해 도서관인은 스스로의 직업적 소명을 다해야 한다”고 운을 뗀 후 “따라서 도서관 업무는 그들을 믿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는 지난 21일 제1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조상연(재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애아동 특수교육 선별검사 차별 금지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조상연 의원은 “아동의 장애를 조기 발견하고 진단·평가를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장애의 예방과 심화의 최소화에 아주 중요하므로 장애가 의심되는 모든 영유아에게 선별검사를 받게 하여 필요한 특수교육대상자를 선정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자 그들의 권리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운을 뗀 후 “또한 현행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는 지난 17일 국민의힘 김명회(재선, 라선거구) 의원이 제9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외국인 주민 자녀 보육료 지원은 아동복지의 실현입니다’를 주제로 외국인 주민 자녀 보육료 지원의 필요성을 제기했다고 밝혔다.김명회 의원은 “최근 우리나라는 경제 규모 세계 10위·2020년~21년 두 차례에 걸쳐 G7 정상회의 참석 등으로 국제사회에서 위상이 높아졌으며, 2021년 7월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에서 한국의 국제적 지위가 선진국 그룹으로 변경됐다”고 자랑스러워한 후 “또한 한국 영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의 국민의힘 성일종(재선, 충남 서산·태안) 의원은 3일 군 신원조사 제도에 대한 법률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군인사법’과 ‘군무원인사법’ 그리고 ‘군사기밀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군 신원조사는 국가안전을 위하여 군인·군무원·방위산업체 종사자에 대한 신뢰성 등을 확인하기 위한 업무로써 신원조사를 통해 확인된 특이점은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요청기관에 회보하고 있으며, 특히 군사기밀 및 방산기술이 유출될 경우 국가안전에 중대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상황으로서 현재 군 신원조사
더불어민주당 홍성국(초선, 세종갑) 의원은 2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서울·수도권 소재 위원회의 세종 이전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어제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은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하기로 발표한 가운데, 홍 의원은 “연구용역비는 고작 1억원뿐이고, 세종집무실 준공을 2027년 대통령 임기랑 맞춰 놓아 생색내기라는 우려가 벌써부터 제기되고 있다”면서 “이를 불식시키는 길은 예산을 확대하고, 준공 기간을 단축하는 것만이 의지를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시교육청)은 15일 오는 12월 22일까지 세종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인권교육(노동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학교로 찾아가는 인권교육은 인권친화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노동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코로나19 여파로 축소 운영됐던 학교로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본격 운영한다는 계획이다.초 55강좌·중 19강좌·고 5강좌로 진행되는 인권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에서 위촉한 전문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 인권감수성 교육
최근 5년간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 이하 인권위)가 검찰에 고발한 사건 중 34%가 기소나 처벌이 전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어기구(재선, 충남 당진) 의원이 인권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2020년 사이 인권위가 조사해 검찰에 고발한 37건의 사건 중 수사 중인 2건을 제외하고 기소나 처벌이 전혀 이뤄지지 않은 사건이 12건으로 34%의 비중을 차지했고, 일부만 기소나 처벌이 이뤄진 사건이 11건·기소나 처벌이 이뤄진 사건이 12건으로 나타났다.또한 대부분의 불기소 사유는 증거불충분이
더불어민주당 홍성국(초선, 세종갑)이 12일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권익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권익위 국방옴부즈만에 14건의 성폭력·가혹행위 사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국방옴부즈만은 지난 2005년 10명의 사상자를 낳은 일명 ‘김일병 총기 난사 사건’을 계기로 탄생했으며, 사건 발생 직후 국방부가 국회 내 옴부즈만 설치안을 제시했으나, 추진되지 못하고 2006년 독립 기구가 아닌 국민고충처리위원회(現 권익위) 산하 소위원회 형태로 설치됐다.국방옴부즈만은 ▲ 군사분야(전·현역 장병
유성구의회(의장 이금선)는 8일 국민의힘 윤정희(초선, 비례)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유성구 직장 내 괴롭힘 근절에 관한 조례안’이 제251회 임시회 제1차 행정자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유성구청 직원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직장 내 괴롭힘 근절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직원 상호간 존중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항 등을 담고 있는 이번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위한 교육을 연간 1회 이상 실시하고, 직장 내 괴롭힘 신고센터 운영과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조승래(재선, 대전 유성갑) 의원은 4일 성명서를 통해 軍 내 인권침해 사건의 근절을 위해 ‘군 인권보호관 설치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조 의원은 “공군에서 성폭력 피해를 입은 부사관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다”면서 “이번 사건은 부실수사와 봐주기수사 의혹 등 軍의 자체적인 수사와 자정 노력만으로는 군대 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인권침해를 막을 수 없다는 사실을 명백히 보여주고 있다”며 “이에 지난 12월 8일 제가 대표 발의한 국가인권위원회에 군 인권보호관을 설치하는 ‘국가인권위원회법 일부개정법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3일 장애학생의 인권침해 예방과 인권보호 조치를 위하여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충남교육청과 14개 시·군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설치되어 있으며, 사회복지사·경찰위원·상담사 등 198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정기적인 현장지원과 특별지원을 통해 장애학생 인권지킴이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특히, 가정환경이 열악하고, 각종 폭력에 노출된 경험이 있거나 가능성이 높은 학생들을 ‘더봄학생’으로 선정하여 다양한 지원을 하는 지역 내 안전망을 구축하했으며, ‘더봄학생’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시교육청)은 3일 교원 성과상여금을 지급하면서 비교과교사의 평가방법을 개선해 비교과교사가 교과교사에 비해 낮은 평가를 받는 문제점을 해소했다고 밝혔다.지난해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에서는 성과상여금 평가에서 비교과교사의 업무 특수성 및 곤란도를 반영하지 않고 교과교사와 비교과교사를 함께 평가하여 비교과교사가 불이익을 받는 것에 대해 ‘차별’에 해당한다고 판단하였고, 교육부(사회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 및 시·도교육청에 개선할 것을 권고했다.교원 성과상여금 평가에서 비교과교사가 교과교사에 비해
충남광역이동지원센터의 총체적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 더불어민주당 황영란(초선, 비례) 의원은 1일 제328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충남광역이동지원센터(이하 센터)의 시급한 총체적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황 의원에 따르면, 센터는 대중교통이 어려운 장애인과 노약자 등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지난 2019년 10월 설립됐으나, 문제는 주요 고객이 장애인임에도 상담원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 인권교육을 단 한 차례도 시행하지 않은 것이며, 센터에 장애인 직원 2명이 근무하고 있는 만큼
더불어민주당 박완주(3선, 충남 천안을) 의원은 오는 9일 오후 2시 ‘우범소년 규정 폐지 필요성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박완주 TV에서 생중계 될 예정인 이번 토론회는 박 의원을 비롯하여 더불어민주당 이규민(초선, 경기 안성)·최기상(초선, 서울 금천)·정춘숙(재선, 경기 용인병) 국회 여성가족위원장(경기용인시병)과 한국아동·인구·환경의원연맹 그리고 국제아동인권센터와 사단법인 두루가 공동주최한다.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는 2017년 우범소년 조항을 삭제하는 것을 검토하라고 법무부장관에게 권고한 바 있으며, 2019년 1
더불어민주당 조승래(재선, 대전 유성갑) 의원은 지난 8일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에 군인권보호관을 설치하는 내용을 담은 ‘국가인권위원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조 의원은 “군대 내에서 폭력행위와 가혹행위 등 인권침해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근절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건전한 병영문화를 조성해 군인이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국가인권위원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게 됐다”고 입법 취지를 설명했다.조 의원이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
더불어민주당 박완주(3선, 충남 천안을) 의원은 19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 장학재단의 ‘학교(학벌)에 따른 장학금 지급 차별 실태’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강득구(초선, 경기 안양 만안)·윤영덕(초선, 광주 동구남구갑) 의원과 교육시민단체인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이 함께 했다.지난 2018년 '사교육걱정'은 소위 명문대학에 진학한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일부 군 단위 장학재단 38곳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에
더불어민주당 홍성국(초선, 세종갑) 의원은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 이하 인권위)가 제도·관행 개선권고를 수용한 관계기관의 이행 여부를 확인·점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국가인권위원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인권위가 설립된 이후로 현재까지 수용 여부가 확정된 권고에 대해 관계기관이 수용한 것은 전부수용 193건, 일부수용 125건(검토 중 33건) 등 총 401건으로 수용률은 86.4%이며, 현행법은 권고를 수용한 관계기관이 이행계획 또는 미이행 사유를 인권위에 통지만 하도록 하고 있어 이후 얼마나
더불어민주당 박완주(3선, 충남 천안을) 의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선관위에 기탁된 정치기탁금이 2015년 56억 500만원에서 2019년 9억 5천 500만원으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정치기탁금이 이렇게 대폭 감소한 이유는 간접 기탁금보다는 본인이 지지하는 정당이나 정치인에게 직접 정치후원금을 기부하기 때문으로 보이며, 직접 정치후원금을 기부할 수 없는 공무원의 비중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해마다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으로 2015년 64.8%, 2016년 68.5%, 2017년
더불어민주당 박완주(3선, 충남 천안을) 의원은 8일 경찰청(청장 김창룡)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 이하 인권위)의 인권침해 권고에 따라 2018년부터 2020년 8월까지 진행된 직무교육 52회 중 단 한 번의 강의만 인권강사가 진행하였을 뿐이고, 사실상 지휘 책임이 있는 부서장이나 지역관서장이 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인권위 권고에 따른 직무 교육은 1시간 이내에 종료되었고, 일부 강의는 관련 교재도 없이 진행된 것으로 드러났으며, 직무교육에 교재도 없이 진행한 지방청은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