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7일 진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충북지역 총장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최대 현안인 중부권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위해 도내 17개 대학이 함께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이날 충북지역 총장협의회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앞에서 우한 교민을 돕는 봉사자를 격려하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으로 이동하여 지역대학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유치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도정현안으로 논의된 방사광가속기는 기초과학 역량강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첨단과학기술 연구에 전략적으로 활용되고 있어 지역 미래 신산업의 도약과 양질의 일
충북도가 중부권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16일 열린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도 충북 지역이 신규 방사광가속기 구축의 최적지라는 의미있는 의견이 나왔다.방사광가속기는 전자가 자기장 속을 지날 때 나오는 빛을 이용하는 장치로, 소재부품 산업의 원천기술 개발과 고도화에 필요한 시설이다. 기초 연구는 물론 신물질 합금, 마이크로 의학용 로봇, 신약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다. 적외선에서부터 X-선까지 다양한 파장의 빛을 만들어 ‘빛 공장’으로 불린다. 현재 국내는 2기가 운영되고 있지만 이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