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대덕구 송촌동을 비롯한 8개 동에서 ‘동 자치지원관’을 운영하면서 爲人設官(위인설관)의 전형이라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대전시는 4,000만원 수준의 연봉을 받는 ‘동 자치지원관’이 동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면서 주민자치 정착을 위한 역할을 통해 행정기관과 주민 간 소통·동 단위 네트워크 구성·주민자치 역량 강화·주민자치회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고 밝혔으나, 야권과 지역 언론에서는 ‘동 자치지원관’이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공무원들과의 업무 차별성이 불분명하고, 구의원과의 업무가 중복되며,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와도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