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월 쏘아올린 ‘중대선거구제 개편론’에 김진표 국회의장이 화답하면서 선거구제 개편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희망적인 분석도 있었지만, 지난 4월 10일부터 나흘 동안 진행되는 여·야 전원위원회에서 집권여당의 ‘비례대표제 폐지’ vs 야당의 ‘비례대표제 확대’가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하는 가운데, 우선은 지난 21대 총선을 기준으로 한 소선거구제 하에서의 지역구를 토대로 인물 탐구에 들어가고자 한다. 22대 총선을 302일 앞두고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후보로 자천타천 거론되는 인물
2022년 6.1 지방선거가 1년 남짓 남은 가운데, 국민의힘 충청권 광역자치단체장 후보로 행정고시 출신들이 전면에 포진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지난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20년 만인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최초로 충청권 4개 시·도의 광역자치단체장을 석권한 바 있는 진보진영은 2017년 5.9 대선 승리와 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에 힘입어 지난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다시 한 번 충청권 4개 시·도의 광역자치단체장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또한 지난 2020년 21
21대 총선을 불과 10일 남겨 놓은 시점에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 미래통합당이 ‘근거 없는 비방’ vs ‘관권선거 획책’으로 정면충돌했다.포문은 미래통합당 대전위기극복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가 열었다.선대위는 5일 박희조 수석대변인 명의로 ‘허태정 시장을 비롯한 민주당 소속 단체장들의 관권선거 획책을 결코 좌시하지 안흘 것이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허 시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5개 구청장을 겨냥했다.박 대변인은 “민주당 동구 후보가 자신의 페이북스에 ‘허태정 시장님과 함께 복합터미날 앞/부근 중앙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