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대전지부는 최근 IEM국제학교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 대전교육감 등을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했다.전교조 대전지부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IEM국제학교와 IM선교회 대표를 지난 4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는 것.시교육청은 수사의뢰에서 법령이 정한 절차 없이 '학교'라는 명칭을 사용하면서 학령기 학생을 대상으로 6년제 중고등 통합과정을 운영한 사실이 위법인지 여부를 경찰이 판단해 달라고 했다고 밝혔다.이는 교육청 스스로 직무유기를 자인한 셈이라고 덧붙였다.시교육청의 이런 조치는 "소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최근 코로나 19 집단감염이 발생한 IEM국제학교와 IM선교회 대표를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이하 학원법) 및 '초·중등교육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수사 요청한다고 4일 밝혔다. 대전교육청 관계자에 의하면 IM선교회에서 운영하는 IEM국제학교는 교육청에 학원 등록이나 학교 설립 절차 없이 학령기 청소년(13~19세)을 대상으로, 30일 이상 학교교과(6년제 중고등통합과정)를 운영한 정황이 있고, 학교의 명칭을 사용하여 운영한 사실이 있다.이 관계자는 “앞으로 이러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 IEM국제학교 사태와 관련, 대전경찰청이 강력한 조사 의지를 피력했다.이와 관련, 미인가 대안학교 관리 관계기관장 회의가 27일 오후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회의는 허태정 대전시장 주재로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송정애 대전경찰청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송 청장은 “IEM국제학교 시설 운영자를 상대로 경찰청에서 직접 감염병 위반 및 방역수칙 위반 사항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겠다”라며, “앞으로 감염병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발굴한 시설에 대해서는 시에 통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 IEM 국제학교 출입구에 출입통제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본 시설에서는 지난 24일부터 학생과 교직원 등 17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시는 본 시설을 2월 14일까지 폐쇄하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당부했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 IM선교회에 대한 환경검체 검사결과 기숙사는 물론 교실, 화장실, 식당 등 시설 곳곳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26일 오전 대전 IEM국제학교 코로나19 집단감염 관련 브리핑을 열고 이와 같이 밝히고 "많은 사람들이 집단으로 감염됐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는 당연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정 국장에 따르면 지난 25일 충청권질병대응센터, 질병관리청과 함께 IM선교회 본관 및 부속건물 등 4개 건물, 총 41개 지점에 대한 환경검체를 채취한 결과, 26개 지점에
대전에 소재한 모 선교회에서 운영하는 비인가 학교시설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127명이 확진되는 충격적인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다.선교사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 시설인 이곳에서는 매년 16세~18세 청소년을 선발해 기독교 신앙 및 중학교, 고등학교 과정을 가르치며 학생들은 24시간 기숙사 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대전시 브리핑에 따르면 집단감염이 발생한 곳은 중구 대흥동에 소재한 모 선교회에서 운영하는 비인가 학교시설이다. 구성원은 학생 120명, 교직원 등 38명으로 총 158명이다. 이 중 양성 125명, 음성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