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민선 7기 기업 5개와 MOU 체결 등 20여 개의 기업체 유치에 성공하며 군정 사상 최대의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홍성군 지역주요통계에 따르면 2012년 사업체수 6,612개 종업원수 24,884명 대비 2016년은 7,927개, 36,641명으로 기업유치 실적 관련 지표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도의 동기간 사업체수가 145,998개에서 161,612개로 약 10% 증가한 것에 비해 홍성군의 경우는 약 20%가 증가하며 약 두 배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우선 투자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
충북도와 청주상공회의소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세계의약품 전시회 ‘국내의약품 전문 박람회(CPhI KOREA 2019)’에 도내 바이오관련 중소기업 4개사를 지원, 충북공동관을 운영하여 수출상담 100건(약 130억원)의 성과를 올렸다고 26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국내의약품 전문 박람회로 참가업체 규모는 지난해보다 약 40% 증가한 266개사로, 도내에서는 한국코러스㈜, 사슴클러스터 농업회사법인㈜, ㈜로피바이오, ㈜엠에이치투바이오케미칼 등 4개 업체가 참가했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충남 천안(성환)과 공주(정안)를 연결하는 새로운 고속도로가 건설될 전망이다.26일 천안시에 따르면 민간기업이 천안시 성환읍 안궁리부터 천안~논산 고속도로의 공주시 정안 나들목(IC)을 연결하는 민자고속도로 사업 추진 제안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사업 내용에 따르면 천안(성환)~공주(정안) 간 민자고속도로는 북측으로는 2024년 개통 예정인 평택동부 고속화도로를, 남측으로는 천안~논산 고속도로를 연결해 천안시와 아산시를 통과한다. 또, 용인~서울 고속도로, 영덕~오산간 광역도로와 연계된 남북축 간선 도로망을 구축한다.총 연장 길이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취·창업 등 구직활동 경비를 지원해주는 대전시의 취업희망카드가 올해 목표인원을 초과해 조기 마감됐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 청년취업희망카드는 총 3,798명이 신청했으며, 심사를 통해 올해 예산대비 목표인원 2,500명의 104%인 2,603명을 최종 선정했다.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집중 홍보 등으로 사업의 인지도가 크게 상승해 조기마감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시는 9월부터 선정자를 대상으로 대전시의 청년공간과 연계해 ▲ 취업 관련 정
(사)대한한돈협회 아산지부는 8월 23일 아산시에 ‘이웃사랑 한돈 나눔행사’로 돼지고기 6,000kg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돼지고기는 한돈협회 회원 농가들이 돼지를 키우며 조성한 한돈자조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3,000만 원 상당에 이른다. 이춘근 지부장은 “돼지고기 가격 하락으로 회원 농가들이 어려움이 있긴 하지만 아산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맛있는 고기를 제공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은 것이다. 드시는 모든 분들이 건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나눔을 실천
충남도가 추석 명절을 맞아 도내 6차 산업제품을 온·오프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는 기획전을 진행한다.25일 도에 따르면 대형백화점 등에 샵인샵 형태로 입점 중인 ‘충남안테나숍’이 제일 먼저 손님맞이를 마쳤다.한화 갤러리아 천안 센터시티점, 대전 타임월드점과 롯데 아울렛 부여점에 설치된 안테나숍에는 생강·구기자 한과를 비롯한 전통 식초·장, 김·감태, 조청, 맥문동, 밤 꿀·양갱, 도라지, 한우 육포 등 충남을 대표하는 선물세트 등이 구비돼 있다.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충남 6차산업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오픈 마켓인 1
충청북도가 ‘2019년 지역 가상·증강현실(VR·AR)제작거점센터 구축’을 위한 협약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협약은 가상·증강현실 제작 지원을 위한 장비·공간 구축과 사업화 지원(충북지식산업진흥원) 및 전문 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충북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디지털콘텐츠 시장은 초고속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가상·증강현실은 제조, 문화, 교육, 안전, 서비스 등 모든 분야와 융합·확대될 수 있는 디지털콘텐츠 대표 산업이다.도는 ‘가상·증강현실 제작 거점센터’ 구축을 통해 가상·증강현
대전시가 타 시·도에 소재한 4차산업혁명 선도기업 6개사를 대전시로 이전 유치했다.시는 23일 오후 2시 응접실에서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선도기업 6개사와 유치기업 투자 및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경남, 충남 등에 위치하고 있는 6개 첨단기업은 이날 협약으로 신동·둔곡 지구 및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 등에 2023년까지 3년간 350억 원을 투자해 22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시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기업 유치를 위해 2026년까지 추가 산단을 조성하고 있으며, 대전시 기업유치 및 투자촉진 조
세종시와 세종시의회가 최근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지역 내 소재·부품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시는 지난 22일 세종SB플라자 2층 대회의실에서 세종시의회 차성호 산업건설위원장, 박형민 경제산업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소재·부품 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상공회의소, 대전세종코트라지원단 및 지역 내 소재부품기업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해 최근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정부와 세종시의 지원계획을 설명했다.시는 이날 수렴된 의견에 대해서는 시
충남 보령시가 추진 중인 '보령사랑상품권'이 이르면 추석을 앞둔 다음달 9일부터 상품권 통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시는 지난 22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보령사랑상품권 판매대행점 및 환전대행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참여한 판매대행점은 NH농협은행 보령시지부를 비롯해 농협 단위지점과 축협,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15개소이며, 환전대행단체로는 보령시소상공인연합회와 6개 전통시장 상인회로 7개 단체다.협약에 따라 판매대행점은 상품권의 보관, 판매 및 환전의 업무를 대행하며 판매수수료와 환
충남 홍성군이 지역 소득을 견인할 대표 작물로 집중 육성 중인 홍성딸기가 매출 250억 원을 돌파하며 농촌 소득증대의 톡톡한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딸기 지역 단위 브랜드를 ‘딸기U’로 통합 출시하고, 충남딸기시험장에서 육성한 ‘설향’을 비롯해 최근 두리향, 금실 등 신품종에 대한 적극적인 도입을 시도하는 등 전국 대표 명품딸기 산지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홍성 딸기의 인기 비결에는 지하수를 이용한 홍성군만의 독자 개발모델 ‘딸기관부냉난방시스템’과 딸기묘의 꽃눈 분화를 확인해 정식 시기를 예측하고
충북 괴산군은 23일 소수면 허연규씨(50) 농가에서 올해 첫 조생종 한설벼를 수확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올해 첫 벼 수확은 물 부족으로 인해 지난해보다 3일 가량 늦어졌으나, 수확량은 30톤(6ha)에 이른다.허연규씨는 지난 5월 첫 모내기 후 논 관리에 많은 정성을 쏟은 결과, 연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악조건 속에서도 첫 벼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추석명절을 겨냥해 출하된 한설벼 품종은 병충해에 강하고 밥맛이 좋은 게 특징이다.허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설벼를 심었는데 작황도 좋고 수확량도 좋아 뿌듯하다”며, “소비
충남 아산시가 관내 창업보육센터 지원으로 기업도시의 면모를 공고히 갖춰나가고 있다.창업보육센터(BI : Business Incubator)는 기술과 아이디어는 있으나, 제반 창업 여건이 취약하여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 초기 기업(예비창업자)을 일정기간 입주시켜 창업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창업 활성화 및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기업의 멘토 및 디딤돌 역할을 하는 곳이다.중소기업창업 지원법에 의해 1999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온 창업보육센터는 중기부와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충남도 내 14개 센터(14개 대
세종시설관리공단은 은하수공원팀의 송대근, 안종섭 주임이 지난 18일 서울 충무 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 제6회 대한민국창의발명대전(한국발명신문사 주최)'에서 일반부 금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직무발명품은 '질소산화물 저감장치가 구비된 화장로 시스템'으로 화장로에서 발생하는 배기가스 내 질소산화물 제거를 위한 24시간 측정‧감시 시스템이다.이번 특허는 대기오염 저감 설비개발을 위해 ㈜FK엔지니어링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공동특허로 등록했으며, 특허권 사용계약을
세종시가 오는 30일까지 2019년 청사진(청년 사회적경제 진출) 프로젝트 사업을 공모한다.청사진 프로젝트는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중 1유형으로, 지역실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지자체가 청년일자리를 직접 설계·시행하는 사업이다.이 프로젝트는 관내 미취업 청년에게 사회적경제 기업에 취업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일자리문제 해결 및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된다.시는 지난 2018년부터 청사진 프로젝트를 추진해왔으며, 현재 청년 46명, 기업 30곳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인건비 등을 지원받고 있다.청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가 2022년까지 4년간 1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개인이 소유한 임야를 매입하여 도유림 500ha를 확보할 계획이다.도유림 확대조성 계획은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비롯한 산림환경 생태기능을 강화하고 집약적인 산지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첫 해인 2019년에는 30억 원을 투입해 8월말 현재까지 청주, 괴산지역의 개인 사유임야 190ha를 매입했다.또한,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적합한 대상지 선정을 위한 대면적 소유 산주에 대한 홍보와 절차 안내 등 공유재산인 도유림 확대 정책을 추진하는데 박차를 가하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당진시 대호지면 도이2리 마을 10농가에 냉이세척기를 보급했다고 밝혔다.도이2리 마을은 여성농업인과 고령 농업인들의 농업활동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센터가 추진한 농작업 편이기술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곳이다.냉이세척기 보급에 앞서 센터와 공주대학교는 농작업 위험요소와 원인, 생산성, 효율성 등에 대한 분석을 진행해 마을에 필요한 장비로 겨울철 작업환경과 자세 개선을 위한 편이장비로 냉이세척기를 확정했다.센터는 이날 냉이세척기를 보급하면서 장비 사용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여름철 폭염대비 요령과 진드기
충북 옥천군은 22일 옥천군 폐기물종합처리장에서 생태계를 교란하는 베스와 블루길 등의 외래어종을 수매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매한 외래어종은 관내 어업허가자들이 상반기 동안 포획한 것으로 총 7톤가량이다. 수매한 외래어종은 계량 후 전량 매립하며, 포획 어업허가자에게 kg당 3,200원씩 보상금을 지급한다.군은 지속적인 외래어종 퇴치 사업을 통해 고유어종이 풍부한 내수면을 만들고자 힘쓰고 있다. 생태계가 균형을 이루면 토종어류 방류사업의 효과도 높아지고, 늘어난 수산자원으로 어업인의 소득도 증대된다.군에 따르면 올해 교란어종 퇴치사업
충북 음성군의 대표 농특산물 ‘삼성 수출배’가 22일 선적식을 하고 대만 수출 길에 올랐다.이번에 수출하는 ‘삼성 수출배’는 음성군 생산자단체인 삼성수출배작목반에서 재배한 원황배로. 2006년부터 매년 선박을 통해 대만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올해 수출물량은 16톤(3만 달러) 정도다.‘삼성 수출배’는 다행히 올해 충북지역을 휩쓴 과수 화상병 피해를 받지 않았으며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회원 농가들 노력의 결실로 당도와 향이 예년보다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유인상 농정과장은 “수출 전문단지 육성, 수출 포장
충북 충주시는 지역경제·사회·문화 활동을 영위하는 지역 향토중소기업, 법인·단체(비영리법인·단체 포함)에 취업하는 청년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충주기업 청년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충주기업 청년채용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지역 내 기업이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들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청년들의 지역 안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대상 기업은 충주시 관내에 소재하는 마을기업·협동조합·사회적(가족)기업, 영농법인, 지역 향토기업(충주지역 15년 이상 운영)이다.대상 청년은